‘풀투어 2차우승’ 유승우, 국내 男 포켓볼 1위로
당구연맹, 남녀 포켓볼 랭킹 발표
정영화 2위…황용 6→5위 김찬도 16→13위
女우승 권보미 6→5위 한 계단 올라
1위 김가영…이우진 19→11위로 상승
‘2019년도 풀투어(Pool-Tour) 2차대회’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유승우(대전)가 국내 포켓볼 랭킹 1위에 올랐다.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은 최근 풀투어 2차대회 결과를 반영한 남녀 포켓볼 국내랭킹을 발표했다.
남자부는 1위의 주인공이 바뀌었다. 이전 랭킹에서 2위이던 유승우는 풀투어 2차대회 우승으로 120점의 랭킹포인트를 획득, 686점으로 정영화(서울시청)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정영화는 지난해 3월 전국선수권대회 우승포인트 150점이 빠진데다 풀투어 2차대회에서 예선탈락하며 628점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풀투어 2차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황용(충남‧521점)은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공동 3위를 기록한 김찬도(서울‧278점)는 16위에서 13위로 순위가 올랐다. 김찬도와 함께 공동3위에 오른 이준호(강원)는 384점의 랭킹포인트로 7위를 유지했다.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권보미(안산시체육회)는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랐다.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권보미(안산시체육회)는 우승포인트 120점을 추가하며 454점으로 6위에서 5위로 순위가 올랐다. 공동3위를 차지한 이우진(강원)은 70점의 포인트를 얻어 277점으로 종전 19위에서 11위로 순위가 크게 올랐다.
김가영(인천시체육회‧818점)과 진혜주(대구‧641점)가 1‧2위를 유지한 가운데 종전 3‧4위였던 임윤미(서울시청‧630점)와 박은지(동양기계‧590점)는 자리를 맞바꿨다.[cdh1083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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