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볼 전국대회에 남녀 톱랭커 대거 출전
15~17일 김가영아카데미서 2차 풀투어
男 ‘디펜딩챔프’ 권호준 정영화 등 1~4위 출전
女 진혜주 ‘2연속우승’ 관심…김가영 박은지 우승 도전
올해 두 번째 포켓볼 전국대회인 ‘2019년도 풀투어(Pool-Tour) 2차대회’에 국내 포켓볼 톱랭커들이 총출동한다. 여자부에서는 진혜주(대구)가 2연속 우승을 노리고 김가영(인천시체육회), 박은지(동양기계), 임윤미(서울시청) 등도 정상에 도전한다. 사진은 지난 2월 풀투어 1차대회 입상자들. 왼쪽부터 준우승 김가영, 우승 진혜주, 공동 3위 박은지, 임윤미.[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올해 두 번째 포켓볼 전국대회인 ‘2019년도 풀투어(Pool-Tour) 2차대회’에 국내 포켓볼 톱랭커들이 총출동한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동구 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에서 열리는 ‘풀투어 2차대회’ 선수부 대진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남녀 국내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남자부에서도 국내랭킹 1~4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1차대회 우승자 권호준(인천시체육회‧왼쪽)과 국내랭킹 1위 정영화(서울시청)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남자부는 1차대회 우승자로 ‘디펜딩챔피언’인 권호준(인천시체육회‧국내 4위)을 비롯해 국내랭킹 1위 정영화(서울시청) 유승우(대전‧2위) 고태영(세종‧3위) 등 10위권 이내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거기에 최경림(광주) 장호순(대구) 등 스누커 선수들도 출전해 포켓볼 실력을 겨룬다.
권호준은 첫 경기에서 김희철(부산‧12위)-장건주(양주시체육회‧17위)승자와 맞대결한다.
정영화는 고명준(광주‧11위)-문성욱(안성시체육회‧21위) 승자와 첫 경기를 치른다.
국내랭킹 2위 유승우(대전‧왼쪽)와 3위 고태영(세종)도 풀투어 2차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여자부에서도 지난 2월 풀투어 1차대회 우승자인 진혜주(대구‧국내 2위)가 2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국내 1위’ 김가영(인천시체육회)은 지난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버리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박은지(동양기계‧3위)와 임윤미(서울시청‧4위)도 우승을 노린다.
한편 풀투어 2차대회 선수부는 ‘더블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패자부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대한당구연맹 랭킹포인트 120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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