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서울특별시장기 女3쿠션 1위
결승전서 이지연에 23:14 勝
공동3위 김보미 오수정…스롱피아비 8강 탈락
제14회 서울특별시장기 3쿠션 당구대회’ 여자일반부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3위 김보미, 우승 김민아, 준우승 이지연, 공동3위 오수정.(사진=서울특별시당구연맹 제공)김민아는 지난 7일 서울 J빌리어드(서초구 잠원동)에서 열린 결승에서 스롱 피아비(서울‧1위)를 8강서 꺾고 올라온 이지연(서울‧16위)을 상대로 21이닝만에 23:14로 승리했다.
결승 초반부터 착실히 포인트를 쌓던 김민아는 13이닝에서 하이런 5점을 기록하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이후 줄곧 리드를 유지한 끝에 우승컵을 들었다.
김보미(김치빌리아드‧2위)와 오수정(서울‧7위)은 4강전에서 각각 김민아와 이지연에게 1점차로 패해 공동3위를 차지했다. [vowvo@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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