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서울당구연맹 선수들
서울시체육회 주관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
내달 13일부터 참가신청…120명 추첨
오는 6월부터 "2018 서울시 스포츠 재능나눔 당구교실"이 실시된다. 올해 행사에는 조재호, 정영화, 임윤미 등 서울시청 소속 당구선수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에 강사로 나선 임형묵(오른쪽) 선수가 참가자들을 지도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서울당구연맹)[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조재호(3쿠션), 정영화-임윤미(이상 포켓볼) 부부 등 서울시청 소속 당구선수들이 재능기부에 나선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각 종목별 스포츠스타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2019 서울시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을 실시한다.
지난해 열린 "스포츠 재능나눔 당구교실"에서 참가자들에게 3쿠션 강습을 하고 있는 조재호. (사진제공=서울당구연맹)‘스포츠 재능나눔 교실’은 서울시체육회의 ‘서울아 운동하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9월까지 당구, 양궁, 테니스, 탁구 등 9개 종목에 걸쳐서 강습이 실시되며, 당구 종목은 오는 6월29일부터 8월18일까지 진행된다.
"2018 서울시 스포츠 재능나눔 당구교실"에 참가한 정영화(왼쪽)와 조재호가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당구연맹)올해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 당구에는 3쿠션 세계랭킹 3위 조재호와 국내 남자 포켓볼 1위 정영화, 국내 여자 포켓볼 랭킹 4위 임윤미 등이 강사로 나선다.
지난해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과 강사로 나선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당구연맹)10세 이상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내달 13일부터 31일까지 접수를 받아 무작위 추첨을 통해 120명을 선발한다.
강습은 20명씩 6기로 나누어 4회에 걸쳐 강남구 SL당구클럽, 서대문구 최인규당구학원 등에서 진행된다. [cdh10837@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