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피아비, 亞캐롬선수권서 男선수와 1쿠션 대결
캄보디아 대표로 출전…전체 16명중 유일한 女선수
韓 이승진 조명우 등 4명…베트남 7명 출전
스롱 피아비(사진)가 2019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1쿠션에 출전, 남자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스롱 피아비(서울)가 아시아캐롬선수권 1쿠션에 출전해 남자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스롱 피아비는 최근 발표된 ‘2019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이하 아시아캐롬선수권)’ 1쿠션 출전명단에 여자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세계3쿠션랭킹 3위에 올라있는 등 여자 3쿠션 정상급 실력을 갖춘 스롱 피아비가 남자선수들과의 1쿠션 경쟁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스롱 피아비는 “여자선수가 혼자라 조금 긴장 된다. 처음 나가는 대회인 만큼 좋은 경험을 쌓는 자세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캐롬선수권 1쿠션 부문에는 한국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에서 총 16명의 선수가 경쟁한다. 한국에서는 이승진(대구) 서현민(충남) 오성욱(서울)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4명이 출전한다.
베트남은 지난 대회 우승자 응오딘나이, 준우승 마민깜, 공동3위 팜꾸옥투언 등 가장 많은 7명이 대회에 나선다. 일본도 모리 유스케 등 4명이 참가한다.
아시아캐롬선수권은 오는 22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며 이 가운데 1쿠션 종목은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지난 대회에선 한국 이승진이 공동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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