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연맹 차기 ‘공식테이블’ 공급업체 물색
작년 말로 허리우드와 계약 만료
국내외 대회 당구대 공급 가능해야…계약기간 2년
작년말로 허리우드(테이블 생산업체)와의 계약이 끝난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이 연맹 홈페이지에 차기 공식 ‘당구대 공급업체’를 선정한다고 공지했다. 당구연맹은 최근 연맹 홈페이지에 ‘당구대 공급업체’를 선정한다고 공지했다. 입찰 자격은 연맹이 개최하는 국내외 대회(올해 14개 대회 예정)에 ‘당구대 공급’이 가능한 업체이며, 계약기간은 약 2년(2020년 12월 말까지)이다.
연맹은 이번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 중 우선사업자를 선정, 세부 협의를 할 방침이다.
연맹은 공고에서 입찰업체의 ‘당구대 공급’ 가능여부, (입찰업체의)후원금액‧제안사항, 용품의 품질 등을 고려해 최종 입찰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당구대 공급 범위’ 기준은 △입찰업체가 생산하는 캐롬‧포켓볼 당구대 설치‧운반‧철거 △당구연맹 소유 스누커 당구대 보관‧설치‧운반‧철거를 의미한다. 또 방송중계 경기에 사용되는 당구대를 제외한 모든 당구대의 나사지 공급도 포함된다.
이번 입찰은 2개 이상 업체가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입찰신청 접수는 26일까지, (업체)선정일은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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