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전국3쿠션대회, 내달 10일 인제서
‘2019 오미자배 3쿠션페스티벌’…국내 톱랭커 출전
‘디펜딩챔프’ 강동궁 2연패 관심…男女선수 및 동호인부
내달 10일부터 닷새간 인제 다목적체육관에서 ‘2019 인제오미자배 3쿠션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대회는 올해 첫 전국대회인만큼, "디펜딩챔피언" 강동궁을 비롯해 국내 톱랭커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한 후 강동궁이 상장과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내달 10일부터 닷새간 인제 다목적체육관에서 ‘2019 인제오미자배 3쿠션페스티벌(이하 인제오미자배)’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당구연맹 랭킹포인트가 반영되는 올해 첫 대회인 만큼, 국내 톱랭커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대회 결승에선 강동궁이 오성욱(서울·5위)을 20이닝만에 40:29로 꺾고 선수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동호인부에서는 한동우와 강애영 동호인, 프롬 동호회(김재운 박주선 이호영 신기웅)가 각각 남녀부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대한당구연맹에 등록된 선수부 남녀 개인전 및 복식전, 동호인 남녀 개인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총 6개 부문서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각축을 벌인다. 선수부 복식전은 동일시도로 구성된 2명의 선수가 한 팀을 구성하며, 동호인 단체전은 4인1팀이 단식 2경기, 복식 1경기를 치러 3전2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이번대회 동호인부는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단체전 우승에 오른 프롬 동호회. 왼쪽부터 김재운, 박주선, 인제군당구연맹 이문영 회장, 이호영, 신기웅 동호인.(사진제공=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대회 일정은 첫 날인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선수부 경기가, 13일부터 이틀간 동호인부가 열린다. 또한 랭킹포인트 ‘레벨2’가 적용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성적에 따라 우승 90점, 준우승 71점, 공동3위 53점의 등의 포인트를 받는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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