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당구연맹 "요즘 잘나갑니다"
2달새 도내대회서 우승2명 준우승2명
안산당구연맹(회장 김태섭)의 최근 기세가 대단하다. 2달새 열린 경기도내 대회에서 무려 4명의 선수가 입상(우승 2명 준우승 2명)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시흥시장배 제31회 경기도 3쿠션 토너먼트 챌린저’ 1위 조치연(왼쪽)과 지난달 ‘2019년 제1차 경기도당구연맹 포켓볼 챌린저’ 남자부 1위 강석구. (사진=함상준 경기도당구연맹 행정총괄국장)먼저 캐롬종목에선 조치연(국내남자3쿠션 30위) 김봉철(21위)이 지난 4일 ‘시흥시장배 제31회 경기도 3쿠션 토너먼트 챌린저’ 1위(조치연) 2위(김봉철)에 각각 올랐다.
조치연은 지난해 ‘부산시장배’(12월) 공동3위, 김봉철은 국제대회 우승(잔카아시아3쿠션오픈) 공동3위(서울3쿠션월드컵) 등 상승세를 올해도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국제대회에서 우승(잔카아시아3쿠션오픈) 공동3위(서울3쿠션월드컵)를 거둔 김봉철(왼쪽)은 ‘시흥시장배 제31회 경기도 3쿠션 토너먼트 챌린저’ 준우승, 권보미는 ‘2019년 제1차 경기도당구연맹 포켓볼 챌린저’ 2위에 각각 올랐다. (사진=함상준 경기도당구연맹 행정총괄국장)이들 4명의 입상자들은 안산시체육회 소속 선수들로, 오는 5월 안산서 열리는 ‘제65회 경기도체육회’(이하 경기도민체전) 당구종목에 안산 대표로 출전한다. 안산당구연맹은 이들 4명의 활약에 작년 도민체전 성적(포켓볼 은메달 2개‧종합7위)을 넘어 내심 ‘종합우승’도 기대하고 있다.
김태섭 회장은 “선수들의 좋은 결과가 올해 도민체전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더불어 행정적인 실수없이 도민체전을 잘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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