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중장년층 동호인 당구대회
오는 30일 ‘SK브로드밴드 VIVA 시니어 3쿠션대회’
우승상금 500만원…참가신청 24일까지
‘SK브로드밴드 VIVA 시니어 아마추어 3쿠션 당구대회’ 포스터.[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당구가 생활스포츠로 거듭나면서 대기업 주최로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당구대회가 열린다.
SK브로드밴드(대표 박정호)는 오는 30일부터 만 50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는 ‘SK브로드밴드 VIVA 시니어 아마추어 3쿠션 당구대회’를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SK브로드밴드 또는 SK텔레콤 이용고객 중 1969년 이전 출생자로 참가자격이 제한된다. 경기와 레슨 영상은 Btv를 통해 제공된다.
예선전은 30~31일 서울 강남구 김치빌리아드 삼성점에서 열린다. 예선전은 개인전 단판토너먼트로 진행되고, 50분 시간제한에 12점을 선취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예선전을 통해 추려진 본선진출자 8명은 이충복(시흥시체육회‧국내 20위) 황득희(수원‧33위) 등 현역선수들에게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선수들에게 지도를 받고 실력을 가다듬은 본선 진출자들은 4월 21일 서울 마포구 SK스토아 A스튜디오에서 본선경기를 치르고 최후의 우승자를 가린다.
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예선경기에 참가할 128명을 선발한다.
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준우승자에게도 3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공동 3위에도 1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cdh1083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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