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영, 경기도연맹회장배 한밭큐 女3쿠션 우승
결승서 이지은 동호인에 20:11(20이닝) 승리
우승상금 300만원…공동3위 이우경 김유미
여자3쿠션 강호 이신영(평택연맹‧국내7위)이 경기도 여자3쿠션대회에서 우승했다. 사진은 대회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3위 김유미(빌포텐) 우승 이신영(평택연맹) 준우승 이지은(TPO-K) 공동3위 이우경(빌포텐)(사진=경기도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이신영은 지난 8일 경기도 수원시 옵티머스빌리어드에서 열린 ‘경기도당구연맹회장배 한밭큐 여자3쿠션 오픈대회’ 결승서 이지은(TPO-K) 동호인을 20:11(20이닝)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공동3위는 이우경(빌포텐)과 김유미(빌포텐).
결승에서 후구 이신영은 경기 초반 8이닝까지 2:7로 뒤졌으나 9이닝째 하이런 5점으로 7:7 동점, 이후 11, 13, 14이닝서 각 2득점씩 추가해 13:7로 앞서나갔다. 이후 16이닝째 1득점과 19이닝째 2득점으로 16:10으로 승기를 잡았고 20이닝째 남은 4점을 채워 20: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회 관계자들과 입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경기도당구연맹 김동준 부회장, 경기도당구연맹 차동활 회장, 김유미(빌포텐) 이우경(빌포텐) 이지은(TPO-K)
이신영(평택연맹) 한밭큐 권혁준 팀장, 화성시당구연맹 임영석 회장(사진=경기도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
대회에 앞서 관계자들과 참가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기도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이신영은 예선서 1승1패 조2위로 자칫 탈락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전체 2위 중 상위 3명 본선 진출’ 규정에 따라 본선에 올랐다. 이후 16강부터 내리 4연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었다.
이번 대회 상금은 우승 300만원, 준우승 100만원, 공동3위 각각 50만원씩이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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