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벤처’ 작당, 스포츠산업 창업 우수기업 선정
문체부 한국스포츠개발원 선정…당구 분야 최초
[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당구 벤처’인 작당(대표 이태호)이 당구 관련 분야에서 최초로 ‘2017년 스포츠산업 창업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당구장 프랜차이즈 기업인 작당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추진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 사업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스포츠개발원의 스포츠산업 창업지원 사업은 스포츠산업 관련 융합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창업교육을 수료한 사람 중에서 보육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에게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마케팅 등의 스포츠산업 창업 보육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작당은 2017년 5월 창업 후 불과 8개월 만에 전국에 약 20여개 당구장을 오픈하고 최근에는 서울 강남역점 입점도 확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태호 작당 대표는 “당구 관련 기업이 선정된 것은 최초”라며 “향후 당구대 설치기사 양성과정, 당구 컨텐츠 유튜버 양성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도 계획 중이며, 당구장 시장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어 시장을 한층 성숙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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