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김경률을 찾아라’ 전국 주니어 캐롬대회

29일 ‘민테이블과 함께하는 제2회 김경률배 대회’
1997년 이후 출생자 대상…29일 서울 강남구 SL클럽서

기사입력:2018.12.15 10:01:22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리틀 김경률’을 찾아라. 한국 당구 꿈나무를 발굴하는 전국 주니어 캐롬대회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SL당구클럽서 열린다.

‘2018 민테이블과 함께하는 제2회 김경률배 전국 주니어 캐롬대회’는 한국 최초의 3쿠션 월드컵 챔피언 고 김경률(1980-2015)을 기리는 대회로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과 서울당구연맹(회장 류석)이 주최하고 김경률 추모위원회(위원장 조재호)가 주관한다.

대회는 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종목은 국제식 대대로 경기하는 3쿠션 1~3부와 중대서 경기하는 1쿠션, 4구로 나뉘어 총 5개 부문이 치러진다.

3쿠션 1부에는 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만 20세 이상의 모든 주니어가 참가 가능하며, 2부에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만 17~20세의 청소년이, 3부에는 초·중교에 재학중인 학생과 17세 미만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다.

또 중대에서 열리는 1쿠션 종목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과 17~20세 청소년이, 4구는 초·중교에 재학중인 학생과 17세 미만 청소년이 참가 가능하다.

지난 8월 열린 첫 대회서는 한지승(광명연맹·국내랭킹 40위)이 1부, 수원 매탄고 김도헌이 2부 우승을 차지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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