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당구 우승’ 삼척시청 당구동호회, 성금 기부
김양선‧박성균 주무관팀 우승 기념, 시에 100만원 전달
전국직장대항 당구대회’에서 우승(삼척시청 E팀)한 강원도 삼척시청 김양선 박성균 주무관이 최근 삼척시청 당구동호회(회장 안용환)를 대표해 삼척시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두 주무관이 속한 삼척시청 동호회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됐다. 사진은 지난 24~25일 열린 ‘전국 직장인 당구대회’에 ‘삼척시청 E팀’으로 출전한 김양선‧박성균 주무관이 우승직후 이어진 시상식서 상패와 부상으로 받은 큐 등을 들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삼척시(시장 김양호)에 따르면 최근 ‘제4회 메디체크-매경배 전국직장대항 당구대회’(이하 전국 직장인 당구대회)에서 우승한 김양선‧박성균 주무관이 삼척시청 당구동호회를 대표해 시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양선‧박성균 주무관은 지난 24~25일 열린 ‘전국 직장인 당구대회’에 ‘삼척시청 E팀’으로 출전, 160개 참가팀 중 정상에 올랐다. 김‧박 주무관이 속한 삼척시청 당구동호회는 이를 기념, 안용환 회장 및 회원 30여명이 십시일반씩 회비를 내 성금을 마련했다.
삼척시청 당구동호회가 성금을 전달한 후 김양호 삼척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균 주무관, 삼척시청 김양호 시장, 삼척시청 당구동호회 안용환 회장, 김양선 주무관.(사진=삼척시청)‘메디체크-매경배 전국직장대항 당구대회’는 입상팀에게 상패와 큐 등을 부상으로 지급하되, 별도 상금은 없다.
김양선 주무관은 “공무원 신분으로, 게다가 좋아하는 당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또 삼척시를 홍보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면서 “대회 참가를 지원해 준 삼척시 관계자 및 동호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ylee@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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