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당구대회에도 ‘죽음의 조’가?
[매경당구대회] ‘애버 1.3’ 흥아포밍, 삼척시청 한국GM과 대결
LG전자 2개팀, LGU+ 2개팀 나란히 한조에…집안 싸움
48개팀 16개조로 리그전, 조1위 16강전 진출
24일 김치빌리아드 교대점과 삼성점서
오는 24일 열리는 ‘제4회 메디체크-매경배 전국직장대항당구대회’ 본선 48개팀 대진이 확정됐다. 본선은 오는 24일 김치빌리아드 교대점(1~8조)과 삼성점(9~16조)에서 열린다.[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오는 24일 열리는 ‘제4회 메디체크-매경배 전국직장대항당구대회’(이하 매경배 직장당구대회) 본선 대진이 확정됐다.
매경닷컴(대표 진성기)은 19일 서울 서초구 김치빌리어드교대점에서 조추첨을 실시, 각조별 3팀씩 16개조의 본선 조편성을 확정했다. 본선은 전체 160개팀 중 예선을 거친 48개팀이 16개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치르며 각조 1위팀이 16강전(25일)에 진출한다.
조추첨 결과, 영남권 예선에서 ‘애버 1.304’로 전체 1위를 기록한 흥아포밍(김선민 박정몽)팀이 예선 10위(애버 0.98) 삼척시청E(박성균·김양선)팀, 15위(에버 0.85) 한국GM B(양동진 정유진)팀과 16조에서 만난다.
또한 대기업 그룹 중 가장 많은 6개팀이 본선에 오른 LG그룹은 ‘집안싸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우선 서울교대권 예선을 나란히 통과한 LG전자 A(김혁 김진호)팀과 B(이승민 김성수)팀은 2조에서 맞대결한다. 또한 LG유플러스 A(김창진 변창섭)팀과 F(남준호 김동열)팀은 8조에서 16강 진출을 위한 외나무대결을 해야 한다.
1회 대회 우승팀 한국철도공사(최문진 이한중)팀은 유한킴벌리(문철웅 임중백), 미라콤아이앤씨(김기훈 서경진)와 3조에, ‘디펜딩 챔피언’ 새한통신(정민욱 김상인) 팀은 삼성전자B(조영권·조성윤)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김종삼 한진영)팀과 9조서 맞대결한다.
한편 지난 4일 전국 7개지역서 열린 예선전에는 160개팀이 참가, 서울교대권 14개팀 등 총 48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매경배 직장당구대회’ 본선은 오는 24일 김치빌리아드 교대점(1~8조)과 삼성점(9~16조)에서 열린다. 이들 가운데 각조 1위팀은 25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결선무대(16강~결승)에 진출한다. [samir_@mkbn.co.kr]
*본선 조별리그 48개팀 조편성은 MK빌리어드뉴스 ‘대회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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