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하림배 3쿠션 마스터즈’ 2월4일 개최
男 임태수 오성욱 박종성 장남국…女 이현숙 오수정 시드 배정
제117회 동호인대회는 2월 25일 열려
2017년 하림배 마스터즈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3위 박종성, 우승 임태수, 유진희 서울연맹 부회장, 준우승 오성욱, 공동3위 장남국. (사진=큐스포츠)[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서울당구연맹이 선수와 동호인 대회를 각각 열면서 올 시즌 시작을 알린다.
서울당구연맹(회장 류석)은 오는 2월 4일 ‘제10회 하림배 3C 마스터즈’와 2월 25일 ‘제117회 서울당구연맹배 동호인3C 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SL, J빌리아드, 서울당구학교 등 서울 강남‧서초 주요 당구클럽에서 열리는 하림배는 서울시당구연맹에 등록된 선수들 간 대결로 치러진다.
경기는 30점 단판 토너먼트로 여자부는 20점으로 승부를 가린다. 본선은 남자 16강, 여자 4강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9회 대회 입상자인 임태수, 오성욱, 박종성, 장남국은 32강 시드, 여자부에서는 이현숙, 오수정이 시드를 배정받는다.
2월 25일에 열리는 올해 첫 서울당구연맹배 동호인대회는 서울당구연맹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동호인 대회로 이번이 117회째다.
서울 강남구 SL, 브라보, 김치빌리아드 삼성점, 강동구 DS빌리아드 본점에서 열리는 대회는 대한당구연맹에 등록되지 않은 순수 동호인들이 참가해 승부를 겨룬다.
경기는 남자 25점, 여자 및 초등생 17점 단판 토너먼트로 대결하며 예선대진표는 22일(목) 서울당구연맹 사무국에서 공개 추첨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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