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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필리포스에 패 결승行 무산[서울3쿠션월드컵]

4강전서 17이닝만에 16:40으로 패배
필리포스, 야스퍼스-먹스 승자와 우승 다퉈

  • 기사입력:2018.11.18 16:23:24
  • 최종수정:2018.11.18 21: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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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김봉철의 `서울3쿠션월드컵` 결승행이 좌절됐다. 김봉철은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와의 4강서 16:40(17이닝)으로 패배했다. 17이닝째 필리포스가 경기를 끝내는 40점을 완성하자, 두 팔을 번쩍 들고 환호하고 있다.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최대환 기자] 김봉철(안산연맹·세계 118위)의 ‘서울3쿠션월드컵’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김봉철은 18일 오후 서울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린 4강 1경기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46위)를 상대로 17이닝 만에 16:40으로 패배, 대회를 마쳤다.

카시도코스타스는 곧이어 열리는 딕 야스퍼스(네덜란드·2위) 에디 먹스(벨기에·5위) 승자와 결승전서 우승을 다툰다.

선구를 잡은 김봉철은 초구배치로 1득점을 올렸으나 이후 연이은 ‘쫑’(키스)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필리포스가 1이닝부터 3이닝까지 4득점씩 올리며 스코어는 단숨에 12:1로 앞서갔다.

김봉철은 2~4이닝(3이닝) 연속공타 후 5이닝째 3점, 7이닝째 1점을 올렸으나 필리포스가 7이닝째 하이런 10점으로 김봉철의 추격을 뿌리치고 23점에 도달, 23:5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에도 경기 흐름은 필리포스가 리드하는 양상으로 흘러갔다. 김봉철은 추격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장타가 나오지 않았다. 득점 기회에서 잇단 쫑(키스)으로 득점이 무산됐다. 이날 경기에서 무려 5번이나 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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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경기는 내내 필리포스가 리드하는 양상으로 흘러갔다. 김봉철은 추격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장타가 나오지 않았다.


김봉철은 13, 14이닝서 5점을 뽑아내는 등 15:30으로 추격했으나 17이닝째 필리포스가 7득점으로 40점에 도달,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40:16필리포스 승.

결승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한 김봉철은 공동 3위로 상금 780만원(6000유로)을 확보했다. 세계캐롬연맹(UMB)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2,000만원(1만6000유로), 준우승 1,300만원(1만유로), 공동3위 780만원(6000유로)이다. [samir_@mkbn.co.kr, cdh10837@mkbn.co.kr]

<2018 서울3쿠션월드컵 4강 1경기>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40:16(17이닝) 김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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