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고 김도헌 전국고교 3쿠션 우승
[대한체육회장배]결승서 조화우에 승부치기 勝
공동 3위 이은서 고준상
중등 1위 신승우 2위 김태현 3위 이재윤 양민수
초등 1위 신동현 2위 양승모 3위 김대현
"제14회 대한체육회장배 2018 전국당구대회(이하 대한체육회장배)" 고등부 3쿠션 우승을 차지한 김도헌(수원 매탄고)이 경기 중 자신이 친 샷을 응시하고 있다.[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수원 매탄고 김도헌이 ‘제14회 대한체육회장배 2018 전국당구대회(이하 대한체육회장배)’ 고등부 3쿠션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장배 고등부 3쿠션 결승전에서 김도헌은 조화우(대구 조일고)와 32이닝 동안 25:25로 동점을 이룬 뒤 승부치기에서 4:3으로 승리, 우승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동 3위는 이은서(청주 상당고)와 고준상(수원 매탄고).
지난 8월 ‘2018 전국종별학생당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던 김도헌은 3개월 만에 전국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대한체육회장배 고등부 3쿠션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 3위 이은서(청주 상당고), 우승 김도헌(수원 매탄고), 준우승 조화우(대구 조일고), 고준상(수원 매탄고). (사진제공=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김도헌은 앞서 열린 8강전에서 류호빈(서울 자운고)을 25:6(25이닝)으로, 4강전에서는 고준상을 25:21(29이닝)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조화우는 8강전에서 백문혁(수원 칠보고)에 25:9(20이닝), 4강전에서 이은서에 25:13(29이닝) 승리를 거두었다.
대한체육회장배 중등부 3쿠션 우승자 신승우(남성중)가 경기 중 테이블을 바라보고 샷을 구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중등부 3쿠션 결승전에서는 신승우(남성중)가 김태현(용인 용천중)을 15:13(37이닝)으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공동 3위는 이재윤(충남 계룡중)과 양민수(순창중).
대한체육회장배 중등부 3쿠션 입상자. 왼쪽부터 준우승 김태현(용인 용천중), 우승 신승우(남성중), 공동 3위 이재윤(충남 계룡중). (사진제공=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신승우는 8강전에서 김한누리(화성 푸른중)를 15:13(37이닝)으로, 4강전에서는 이재윤을 15:10(35이닝)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김태현은 8강전에서 신념(오산 원일중)을 15:3(13이닝), 4강전에서 양민수를 15:11(20이닝)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대한체육회장배 초등부 1쿠션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동현(인천 원동초)이 스트로크 후 공의 진행방향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풀리그로 치러진 초등부 1쿠션에서는 신동현(인천 원동초)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양승모(인천연맹), 3위는 김대현(시흥 소래초)이 차지했다. 세 선수는 본선리그에서 모두 1승1패를 기록했지만 에버리지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대한체육회장배 초등부 1쿠션 입상자. 왼쪽부터 3위 김대현(시흥 소래초), 우승 신동현(인천 원동초), 준우승 양승모(인천연맹). (사진제공=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cdh10837@mkbn.co.kr]
◇대한체육회장배 당구 캐롬 학생부 결과
▲고등부 3쿠션
우승: 김도헌(수원 매탄고) 준우승: 조화우(대구 조일고) 공동 3위: 이은서(청주 상당고) 고준상(수원 매탄고)
▲중등부 3쿠션
우승: 신승우(남성중) 준우승: 김태현(용인 용천중) 공동 3위: 이재윤(충남 계룡중) 양민수(순창중)
▲초등부 1쿠션
우승: 신동현(인천 원동초) 준우승: 양승모(인천연맹) 3위: 김대현(시흥 소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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