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오성욱 조건휘 전국당구대회서 ‘탈락’
[대한체육회장배]64강전 최성원, 이영훈에 35:29敗
오성욱은 128강전, 조건휘는 64강전서 고배
‘국내5위’ 오성욱(서울)과 최성원(부산시체육회‧6위) ‘KBF슈퍼컵’ 챔피언 조건휘(시흥·12위)가 전국당구대회 128강~64강전에서 탈락했다. [양구=MK빌리어드뉴스 이상연‧이우석 기자] ‘국내5위’ 오성욱(서울)과 최성원(부산시체육회‧6위) ‘KBF슈퍼컵’ 챔피언 조건휘(시흥·12위)가 전국당구대회 128강~64강전에서 탈락했다.
2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오성욱은 첫 번째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오성욱은 128강전에서 국내랭킹 183위 조수현(대구)에게 33이닝만에 32:35로 져 탈락했다. 이충복(시흥시체육회·24위)도 박성관(울산·151위)에게 34:35(16이닝) 한점차로 패해 64강 진출에 실패했다.
64강전에서는 최성원이 이영훈(성남·67위)에게 13이닝만에 29:35로 고배를 마셨다. 선구 이영훈은 4이닝만에 14점을 쌓아올리며 14:6으로 리드를 잡은 이후 7이닝째에는 하이런 10점을 폭발시키며 24:7까지 격차를 벌였다.
최성원도 9이닝부터 공타 없이 4이닝동안 19점을 더하며 26:34까지 추격했으나 13이닝째 이영훈이 마지막 1점을 추가해 35점에 선착했다. 후구 최성원은 3점에 그쳐 경기가 마무리됐다.
또한 조건휘는 64강전서 천주영(전남·145위)에 33:35(27이닝) 패해 탈락했다.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는 이날 저녁 8강이 압축되며 3일 오전부터 8강-4강에 이어 오후 5시에 결승전이 열린다.[sylee@mkbn.co.kr],[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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