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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산체스 꺾고 4강진출…세이기너와 대결

[라불3쿠션월드컵]18이닝만에 산체스 40:19 제압
세이기너, 야스퍼스와 8강전서 6이닝만에 40:25 勝
‘애버 6.666’ 월드컵 단일경기 애버리지 신기록
또다른 4강전 프리데릭 쿠드롱-마틴 혼 대결

  • 기사입력:2018.10.28 02:16:32
  • 최종수정:2018.10.28 07: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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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조재호(서울시청·세계랭킹 14위)가 다니엘 산체스(스페인·17위)를 꺾고 ‘라불3쿠션월드컵’ 4강에 진출, 세미 세이기너(터키·7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사진=코줌인터내셔널)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조재호(서울시청·세계랭킹 14위)가 다니엘 산체스(스페인·17위)를 꺾고 ‘라불3쿠션월드컵’ 4강에 진출, 세미 세이기너(터키·7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또다른 4강전은 ‘세계1위’ 프리데릭 쿠드롱(벨기에)과 독일의 마틴 혼(46위)대결로 치러진다.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라불 스포르티브 데 살린 경기장서 열린 대회 8강전서 조재호는 산체스를 18이닝만에 40:19로 제압했다. 세이기너는 딕 야스퍼스(네덜란드·5위)와의 8강전에서 단 6이닝만에 40:25로 경기를 마무리, ‘애버 6.666’의 월드컵 신기록을 기록했다.

◇조재호, ‘하이런 11점’ 산체스 격파

조재호는 산체스와의 8강전에서 초반부터 기선을 잡았다. 선구의 조재호는 1이닝째 3점, 2이닝째 6점을 기록하며 9:1로 달아난 데 이어 6이닝째에는 하이런 11점을 기록했다. 24:4로 후반전을 시작한 조재호는 연속 공타를 범하지 않는 꾸준한 공격력을 보였다. 이후 15이닝부터 2-2-4-2점을 연속 득점하며 18이닝째 40점에 선착했다. 후구 산체스가 마지막 공격에서 2점에 그치며 경기는 40:19 조재호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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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세계1위’ 프리데릭 쿠드롱(벨기에)은 독일의 마틴 혼(46위)을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사진=코줌인터내셔널)


◇세이기너 ‘애버리지 6.666’ 월드컵 신기록 수립

세이기너는 야스퍼스와의 8강전에서 단 6이닝만에 40:25로 경기를 끝냈다. 애버리지는 무려 6.666으로 3쿠션 월드컵 단일경기 최고 애버리지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열린 터키 ‘부르사3쿠션월드컵’서 쿠드롱이 야스퍼스를 상대로 기록한 5.174(7이닝). 세이기너는 쿠드롱의 기록을 1이닝 앞당기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세이기너는 1이닝부터 6이닝까지 차례대로 6-7-12-4-9-2점을 기록하며 40점을 채웠다. 야스퍼스도 하이런 12점으로 25점까지 쫓았으나 세이기너의 완벽한 경기력을 막을 순 없었다.

쿠드롱은 마민캄(25위)과의 8강전에서 20이닝동안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를 연출하며 40:39 1점차 신승, 4강행 티켓을 땄다. 마틴 혼은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5위)를 40:30(18이닝)으로 꺾으며 4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2,000만원(1만6000유로), 준우승은 1,300만원(1만유로), 공동3위 780만원(6000유로)이다.

‘라불3쿠션월드컵’ 4강전은 28일 저녁 6시부터 시작되며 결승전은 29일 새벽 1시에 열린다. [samir_@mkbn.co.kr]

◇라불3쿠션월드컵 4강 대진

프리데릭 쿠드롱 – 마틴 혼

조재호 – 세미 세이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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