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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韓 유일 8강 진출…산체스와 격돌

[라불3쿠션W]16강서 디오 넬린 제압, 허정한 탈락
쿠드롱-마민캄 마틴혼-자네티 야스퍼스-세이기너

  • 기사입력:2018.10.27 21:59:58
  • 최종수정:2018.10.27 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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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조재호(서울시청·14위)가 ‘라불3쿠션월드컵’에서 한국선수중 유일하게 8강에 올라 다니엘 산체스(스페인·17위)와 대결한다. 반면, 허정한은 마틴 혼(독일·46위)에 33:40(19이닝)으로 패해 탈락했다.(사진=코줌인터내셔널)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조재호(서울시청·14위)가 ‘라불3쿠션월드컵’에서 한국선수중 유일하게 8강에 올라 다니엘 산체스(스페인·17위)와 대결한다. 반면, 허정한은 마틴 혼(독일·46위)에 33:40(19이닝)으로 패해 탈락했다.

27일 밤(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라불 스포르티브 데 살린 경기장서 열린 대회 16강전서 조재호는 디온 넬린(덴마크·88위)을 17이닝만에 40:22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조재호는 비롤 우이마즈를 40:30(19이닝)으로 꺾은 산체스와 맞붙게 됐다.

한국선수 중 조재호만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가운데, 대회 8강전은 ‘세계1위’ 프리데릭 쿠드롱(벨기에)-마민캄(베트남·25위),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5위)-마틴 혼(독일·46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2위)-세미 세이기너(터키·7위)대결로 압축됐다.

◇‘하이런 9점’ 조재호, 17이닝만에 승리

16강전서 덴마크의 디온 넬린을 상대한 조재호는 후구로 경기를 시작, 4이닝째 하이런 9점을 기록하며 초반부터 격차를 벌였다. 이후 조재호는 6이닝째 2점, 8이닝째 3점, 11이닝째 5점을 추가하며 21:1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탄력받은 조재호는 12이닝부터 2-3-8점을 연속으로 득점하며 14이닝째 34:16으로 더욱 달아났고, 17이닝째 남은 4점을 추가하며 40:2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반면, 허정한은 마틴 혼의 경기 막바지 집중력에 무릎을 꿇었다. 선구 허정한은 경기시작 7이닝만에 6:22로 벌어진 격차를 9이닝째 하이런 9점으로 추격을 시작, 16이닝째 26:25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허정한이 19이닝째 2득점을 추가하며 33:31로 앞선 후구 공격에서 마틴 혼이 9득점을 성공시키며 40점을 채워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40:33 마틴 혼 승.

◇쿠드롱-마민캄, 혼-자네티 야스퍼스-세이기너

쿠드롱은 터키의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11위)를 21이닝만에 40:36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쿠드롱은 응오 딘 나이(베트남·18위)를 40:40 이후 승부치기 2:1로 꺾은 마민캄을 상대한다.

허정한을 꺽은 마틴 혼은 마르코 자네티를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린다. 자네티는 16강서 쩐 꾸옛 찌엔(베트남·8위)을 40:31(22이닝)으로 제압했다.

또 제레미 뷰리(프랑스·16위)를 40:23(18이닝)으로 꺾은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는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15위)를 40:30(18이닝)으로 제압한 세미 세이기너(터키·7위)와 4강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2,000만원(1만6000유로), 준우승은 1,300만원(1만유로), 공동3위 780만원(6000유로)이다.[samir_@mkbn.co.kr]

◇라불3쿠션월드컵 8강 대진

쿠드롱 – 마민캄

마르코 자네티 – 마틴 혼

조재호 – 다니엘 산체스

딕 야스퍼스 – 세미 세이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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