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영 홍진표 오성욱 강인원 최종예선(Q) 진출
[라불3쿠션월드컵] 나란히 조1위로 PQ 통과
24일 밤 강동궁 조명우 김형곤과 본선 도전
최완영(충북·43위,왼쪽) 홍진표(대전·61위,오른쪽) 오성욱(서울·90위) 강인원(충북·135위)등 한국선수 4명이 ‘라불3쿠션월드컵’ Q(최종예선)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최완영사진=코줌인터내셔널)[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최완영(충북연맹·세계랭킹 43위) 홍진표(대전·61위) 오성욱(서울·90위) 강인원(충북·135위)등 한국선수 4명이 ‘라불3쿠션월드컵’ Q(최종예선) 라운드에 진출했다.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라불 스포르티브 데 살린 경기장에서 열린 PQ(3차예선) 라운드에 한국은 10명이 출전했다. 이 가운데 최완영 홍진표 등 4명은 각조 1위로 다음 라운드 에 진출했다. 반면 이영훈(성남·98위) 조치연(안산시체육회·48위) 등 6명은 탈락했다.
세계캐롬연맹(UMB)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2,000만원(1만6000유로), 준우승 1,300만원(1만유로), 공동3위 780만원(6000유로)이다.
◇최완영 홍진표 나란히 2승
D조 최완영은 황형범(울산·79위)과 루이 마누엘 코스타(포르투갈·104위)를 각각 30:22(18이닝), 30:27(22이닝)로 꺾고 조1위를 차지했다. G조 홍진표는 이영훈과의 첫 경기서 14이닝만에 30:15 승리한 데 이어 응우옌 두 안 치엔(베트남·74위)마저 30:23(25이닝)으로 제압, 2승으로 조1위가 됐다.
D조 최완영은 황형범(울산·79위)과 루이 마누엘 코스타(포르투갈·104위)를 각각 30:22(18이닝), 30:27(22이닝)로 꺾고 조1위로 Q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사진=코줌인터내셔널)◇강인원 ‘애버리지’차로 조1위
H조 강인원은 조치연과 30:30(18이닝) 무승부 후 두번째 경기서 톨가한 키라즈(터키·73위)에 30:25(15이닝) 승리, 1승1무가 됐다. 조치연 역시 키라즈에 30:21(23이닝)로 승리 1승1무가 됐으나 에버리지(강인원 1.818, 조치연 1.463)차로 강인원이 조1위를 차지했다.
N조 오성욱은 첫 경기서 제롬 바빌론(프랑스·79위)과 무승부를 거둔 후 두 응우옌 트렁 하우(베트남·59위)에 30:24(20이닝) 승리, 1승1무가 됐다. 마지막 경기서 응우옌이 바빌론에 승리하며 오성욱이 조1위로 Q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N조 오성욱은 제롬 바빌론(프랑스·79위)과 무승부를 거둔 후 두 응우옌 트렁 하우(베트남·59위)에 30:24(20이닝) 승리, 1승1무로 Q라운드에 진출했다.(사진=코줌인터내셔널)반면 히데아키 고바야시(일본·66위)와 M조에 속한 김재근(인천·54위)과 정승일(서울·144위)은 각각 1승1패와 2패로 탈락했다. K조 이승진(대구·52위)도 1승1패 조2위로 고배를 마셨다.
25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Q라운드에는 PQ라운드 통과자 4명을 포함해 Q시드권자 강동궁(동양기계·2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23위) 김형곤(강원·38위) 등 7명의 한국선수가 32강 본선 무대에 도전한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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