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연말까지 ‘동호인 당구대잔치’
12월까지 3개대회…3~4부 1~2부 왕중왕전
천안당구연맹 가입 32개 클럽 동호인 대상
천안당구연맹(회장 안남진)은 올 연말까지 ‘제1회 천안연맹 3쿠션 동호인최강자전’이란 타이틀로 3개월간 3개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천안당구연맹에 가입된 클럽의 동호인들이다. 천안당구연맹(회장 안남진)은 ‘제1회 천안연맹 3쿠션 동호인최강자전’이란 타이틀로 오는 28일부터 연말까지 3개월 동안 3회의 동호인 당구대회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28일에는 ‘3~4부 대회’를 열고, 이어 11월 25일에는 ‘1~2부 대회’를 개최한다. 12월 30일에는 ‘당구대잔치’마지막 순서로 ‘왕중왕전 및 스카치대회가 열린다. 3개 대회 모두 천안시 두정동 ‘B2 천안연맹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1~2부 및 3~4부 대회는 왕중왕전에 앞선 예선전으로, 1~2부 및 3~4부 대회별 16강 진출자 32명이 왕중왕전서 올해 천안지역 최고 당구동호인을 가린다. 1~2부 및 3~4부 대회상금은 모두 1등 100만원 포함 총 280만원이다. 왕중왕전 상금규모는 추후 결정되며, 왕중왕전과 함께 이벤트로 스카치대회도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천안당구연맹에 가입된 32개클럽 동호인(600여명)이 참가대상이다. 1~2부는 클럽핸디(국제식대대 기준) ‘40점 이하~26점 이상’ 동호인, 3~4부는 ‘25점 이하’ 동호인이 참가한다.
올해 2월 정식 출범한 천안당구연맹은 전국 최초로 ‘핸디 논란’을 없애기 위한 ‘동호인 수지 실명제’를 시행 중이다. 또한 내년엔 ‘제1회 천안시장배 당구대회’ 등 12개의 정식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안남진 회장은 “당구동호인만 1500여명에 달하는 천안지역 당구 발전을 위해 이번 대회를 비롯, 앞으로도 여러 대회를 개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ylee@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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