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불3쿠션W]오성욱 이영훈 등 韓4명 PQ에
2승 조1위로…정승일 강인원도 진출
24일 밤 황형범 김재근 등 韓10명 PPQ 나서
오성욱(서울·세계랭킹90위) 이영훈(성남·98위)등 한국선수 4명이 ‘라불3쿠션월드컵’ PQ(3차예선)에 진출했다.(사진=코줌인터내셔널)[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오성욱(서울·세계랭킹90위) 이영훈(성남·98위)등 한국선수 4명이 ‘라불3쿠션월드컵’ PQ(3차예선)에 진출했다.
24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라불 스포르티브 데 살린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PPQ(2차예선) 라운드에 한국은 9명이 출전, 오성욱과 이영훈 정승일(서울·144위) 강인원(충북·135위)이 PQ라운드에 올랐다.
B조 오성욱은 클라우스 마우러(오스트리아·163위)를 17이닝만에 30:17로 꺾은데 이어 윌코 뮈센(네덜란드·248위)을 30:20(19이닝)으로 제압하고 상위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영훈도 버나드 보두앙(프랑스·152위), 에릭 리머-르클레어(프랑스·760위)를 각각 30:24(21이닝) 30:20(28이닝)으로 따돌렸다.
정승일은 신정주(부산·103위)에 30:19(15이닝), 막심 파나이아(프랑스·257위)에 30:22(24이닝)으로 승리를 거두며 조1위를 기록, PQ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사진=코줌인터내셔널)I조와 N조의 정승일과 강인원 역시 2승으로 PQ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정승일은 신정주(부산·103위)에 30:19(15이닝), 막심 파나이아(프랑스·257위)에 30:22(24이닝)으로 승리를 거두며 조1위를 기록했다. 강인원은 오성규(충북·179위)를 30:17(19이닝), 알리 케말 구나이딘(터키·122위)을 30:21(27이닝)로 각각 물리쳤다.
반면, L조 서창훈(평택·139위)은 아드리엔 타슈아(프랑스·413위)와 30:30무승부(29이닝)에 이어 새바스 군고르(터키·119위)와도 30:30(24이닝) 무승부를 거두며 2무에 그쳐 조2위로 탈락했다.
H조 조준혁(서울·408위)과 M조 안지훈(대전·118위)은 1승1패를 기록, 조2위로 탈락했다.
강인원은 오성규(충북·179위)를 30:17(19이닝), 알리 케말 구나이딘(터키·122위)을 30:21(27이닝)로 각각 물리치고 PQ행 티켓을 따냈다.(사진=코줌인터내셔널)24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PQ라운드에는 PPQ라운드 통과자 4명을 포함해 PQ시드권자 최완영(충북·43위) 조치연(안산시체육회·48위) 이승진(대구·52위) 김재근(인천·54위) 황형범(울산·79위)등 10명의 한국선수가 출전, Q(최종예선)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samir_@mkbn.co.kr]
◇한국선수 PQ출전자
오성욱 이영훈 정승일 강인원(이상 PPQ통과자) 최완영 홍진표 조치연 이승진 김재근 황형범(이상 PQ시드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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