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원, 성남연맹 3쿠션 평가전 우승
2위 이영민 공동3위 이은성 장대현
문성원(국내랭킹 232위)이 올해 첫 성남당구연맹(회장 이은성) 정기평가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사진=김치빌리아드)[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문성원(국내랭킹 232위)이 올해 첫 성남당구연맹(회장 이은성) 정기평가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최근 성남시 수정구 드림당구클럽에서 열린 ‘2018년 10월 성남연맹 3쿠션 정기평가전’ 결승에서 문성원은 이영민(32위)을 상대로 17이닝만에 30:24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3위는 선수로도 활동중인 성남연맹 이은성 회장(국내 329위)과 ‘젊은피’장대현(국내 100위)이 차지했다.
결승에 앞서 문성원은 조별예선서 이미래(국내女 3위)에 승리하고 이영민에 패해 1승1패로 조 2위를 기록해 탈락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각조 2위 가운데 최고 애버리지(1.200)를 기록해 8강에 올랐다. 이후 이영훈(67위)과의 8강서 30:30(21이닝) 동점 후 승부치기에서 7:2로 승리했고, 4강서는 장대현에 30:29(25이닝) 한 점차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성남연맹평가전서 우승을 차지한 문성원(오른쪽)이 시상식 후 성남연맹 이은성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성남당구연맹)준우승을 차지한 이영민은 조별예선서 2승을 거두고 1위로 8강에 진출, 8강서 남승우에 30:28(30이닝), 4강서 이은성에 30:17(21이닝)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총 17명의 성남연맹 등록선수가 참가한 이번 정기평가전은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후, 각조 1위 6명과 2위 중 최고애버리지를 기록한 2명이 8강에 올라 맞붙었다.[samir_@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