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종 3개월만에 `수원연맹3쿠션` 우승
결승서 이대웅 30:27 꺾어…올해 세 번째 정상
공동 3위 이달재 임성균
차명종(국내랭킹 99위)이 3개월 만에 수원시당구연맹(회장 이재복) 3쿠션 정기평가전 정상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차명종(왼쪽)이 평가전을 후원하는 빌킹코리아 서용국 본부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수원당구연맹)[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차명종(국내랭킹 99위)이 3개월 만에 수원시당구연맹(회장 이재복) 3쿠션 정기평가전 정상에 올랐다.
최근 황득희빌리어드클럽(수원시 팔달구)에서 열린 ‘2018년 10월 수원당구연맹 정기평가전’ 결승서 차명종은 이대웅(86위)을 상대로 하이런 7점을 앞세워 30:27로 꺾고 우승했다. 공동 3위는 이달재(225위)와 임성균(176위).
이로써 차명종은 지난 7월 정기전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또 지난 4월과 7월에 이어 10월 정기평가전 정상에 오르면서 올해에만 세 번째 우승을 차지, 수원연맹 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018년 10월 수원시당구연맹 정기평가전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 3위 임성균, 준우승 이대웅, 빌킹코리아 서용국 본부장, 우승 차명종, 공동 3위 이달재(사진=수원당구연맹)총 37명이 참가한 정기평가전서 차명종은 16강 박지수(407위)전 승리를 시작으로 8강서 최태화에 30:5(16이닝), 4강서는 이달재(225위)를 30:20(18이닝)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준우승을 차지한 이대웅은 8강서 홍종명(157위)을 30:13(18이닝), 4강서 임성균을 30:25(21이닝)으로 꺾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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