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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고상운 서울3쿠션월드컵 출전권 획득

국내예선 2일차…박인수 등 강호 제치고 조1위 차지
신정주 윤균호 장국환도 조1위로 티켓 확보
10명中 9명 진출확정...여자부 예선 21일 열려

  • 기사입력:2018.10.18 20:11:47
  • 최종수정:2018.10.19 17: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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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괴물’ 고상운(성남·30위)이 ‘서울 3쿠션월드컵’ 국내예선서 "죽음의 조" 8조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컵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괴물’ 고상운(성남·30위)과 신정주(부산·44위) 등 4명이 ‘서울 3쿠션월드컵’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서울월드컵 국내선발자 10명 가운데 9명이 모두 가려졌다. (1명은 여자)

1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SL당구클럽에서 열린 ‘서울3쿠션월드컵’ 국내예선 2일차 남자부 6~9조 경기결과, 고상운과 신정주 윤균호(서울·106위) 장국환(서울·47위)이 서울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이로써 이날 서울월드컵 진출을 결정한 4명은 전날 티켓을 딴 이충복(시흥시체육회·24위) 강상구(서울·41위) 정영균(서울‧46위) 고경남(서울‧62위) 윤도영(전남‧124위)과 함께 서울월드컵 예선(PPPQ~Q)에 참가한다. 10장 중 남은 한 자리는 21일 여자부 예선서 결정된다.

이번 서울월드컵 국내예선은 남자 9개조, 여자 1개조로 편성돼 조별로 30점 단판 토너먼트를 치르며, 각조 1위에게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졌다. 총 190명이 참가한 남자부는 조별로 21~22명씩 구성됐다. 조 1위를 차지한 9명은 21.1:1의 경쟁률을 뚫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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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7조에서는 신정주가 두 번의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지훈(대전·46위)을 꺾고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고상운, ‘죽음의 조’ 뚫고 월드컵 行

지난 7월 첫 출전 전국대회인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춘천전국당구대회’에서 우승한 고상운은 예선 8조 1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3쿠션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8조에는 고상운뿐 아니라 ‘경기도챌린저’ 챔피언 박인수, ‘3쿠션슈퍼컵’ 본선에 오른 서삼일이 포진돼 ‘죽음의 조’로 관심을 모았다. 고상운은 16강서 박덕영(서울·161위)을 24이닝만에 30:24로 꺾은 데 이어, 8강서 허진우(김포·108위)를 30:24(18이닝), 4강서 김재운(부천·192위)을 30:21(26이닝)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고, 결승서 박인수를 상대로 19이닝만에 30:20으로 승리를 챙기며 조 1위를 차지했다.

7조에서는 신정주가 두 번의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지훈(대전·46위)을 꺾고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16강서 이덕화(경북·465위), 8강서 이선웅(서울·80위)에 승리를 거둔 신정주는 4강서 ‘베테랑’ 황득희를 30:26(26이닝)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신정주는 결승전 내내 경기를 리드했으나 마지막 이닝에서 5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안지훈의 추격으로 결국 승부치기까지 돌입, 1차 승부치기서 2:2, 2차 승부치기서 5:3으로 안지훈을 따돌리고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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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6조의 윤균호는 김동룡(대구·27위), 김병호(서울·88위)등 강호를 연거푸 물리치고 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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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9조서는 ‘국내 47위’ 장국환이 유인수, 김종호, 길우철 등을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윤균호, ‘강호’ 김동룡·김병호 꺾고 조 1위

6조의 윤균호는 김동룡(대구·27위), 김병호(서울·88위)등 강호를 연거푸 물리치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윤균호는 16강서 우철(서울·136위)을 상대로 30:23(25이닝)으로 승리한 데 이어 8강서 김동룡을 17이닝만에 30:22, 4강서 김병호를 30:17(19이닝)로 꺾었다. 이후 결승서 구민수(인천·166위)를 만나 30:26(19이닝)으로 승리하며 티켓을 손에 넣었다.

9조서는 ‘국내 47위’ 장국환이 웃었다. 장국환은 오근형(전북·470위)과의 16강전 30:17(23이닝) 승리를 시작으로 유인수(수원) 30:23(18이닝), 김종호(대전·280위) 30:12(17이닝), 결승서는 길우철(인천·91위)마저 30:19(14이닝)로 제압하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서울3쿠션월드컵 국내예선 10장의 티켓 중 9장이 주인을 찾은 가운데,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위한 여자부 예선은 21일 SL클럽에서 열린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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