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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월드컵’ 32강전 내년부터 바뀐다

32강 토너먼트→조별리그 거쳐 16강 토너먼트
17명에 시드권…‘상위랭커에 절대 유리’ 그대로

  • 기사입력:2018.10.10 15:37:52
  • 최종수정:2018.10.10 17: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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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현재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세계3쿠션월드컵 본선이 내년부터 조별리그 및 16강 토너먼트로 바뀐다. 사진은 지난해 청주에서 열린 "청주직지3쿠션월드컵" 결승전.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현재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세계3쿠션월드컵 본선이 내년부터 조별리그 및 16강 토너먼트로 바뀐다.

세계캐롬연맹(UMB·회장 바르키)은 최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UMB총회에서 ‘3쿠션월드컵 룰변경’ 등 세계대회 규정 변경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주요 내용은 3쿠션월드컵 본선 32강 토너먼트를 조별리그로 변경 및 ‘세계여자3쿠션선수권’과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참가인원 확대다.

3쿠션월드컵 본선 룰의 변경으로 내년부터 열리는 월드컵 32강에 진출한 선수들은 토너먼트가 아닌 조별리그를 거쳐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조별리그는 4인 8개조로 구성되며, 각조 1,2위가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대결한다.

그러나 조별리그로 변경해도 32명 중 절반 이상이 시드배정이어서 상위랭커 이외의 본선 진입장벽은 여전히 높다. 본선 32명 가운데 UMB랭킹 상위랭커 14명과 UMB·개최국 와일드카드 3명 등 총 17명에게 32강 자동진출 시드가 주어진다.

나머지 15명은 4차례의 치열한 예선(PPPQ~Q)을 거쳐야만 32강에 오를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본선 룰 변경에도 불구하고, 3쿠션월드컵은 상위랭커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대회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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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파엘 룩 바르키 세계캐롬연맹 회장(왼쪽부터 네 번째)과 대한당구연맹 남삼현 회장(왼쪽부터 세 번째)등 세계캐롬연맹 임원들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세계캐롬연맹)


한편, ‘세계여자3쿠션선수권’과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은 기존 16명서 24명으로 참가인원이 확대됐다. 변경된 규정은 내년 2월 터키(장소미정)에서 열리는 3쿠션월드컵부터 적용된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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