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위 쿠드롱-세계3위 김행직 ‘32강 빅뱅’
[세계3쿠션]최성원은 세이기너, 조재호는 뷰리와 대결
허정한-셀릭 강동궁-시돔 서현민-칼센과 만나
자네티-브롬달 응우옌-산체스 등 빅매치 잇따라
‘세계1위’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과 김행직(3위·전남), 최성원(부산시체육회·7위)과 세미 세이기너(터키·15위)가 ‘2018 세계3쿠션선수권’ 32강 본선 첫 경기에서 맞붙는다.(사진=코줌인터내셔널)[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세계1위’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과 김행직(3위·전남), 최성원(부산시체육회·7위)과 세미 세이기너(터키·15위)가 ‘2018 세계3쿠션선수권’ 32강 본선 첫 경기에서 맞붙는다.
4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 매리어트메나호텔에서 열린 세계3쿠션선수권 조별예선 경기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한국선수 6명을 포함한 32강 대진이 확정됐다.
◆쿠드롱-김행직, 최성원-세이기너 ‘빅매치’
조별예선서 1승1패(에버리지 0.984)를 기록하며 전체순위 31위로 본선에 오른 김행직은 전체순위 2위(2승·에버 2.352)로 본선에 오른 쿠드롱과 16강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전체순위 4위(2승·에버 1.860)를 기록하며 한국선수 중 가장 높은 성적으로 본선에 오른 최성원은 세이기너를, 강동궁(동양기계·23위)은 이집트의 사메 시돔(11위)을 상대한다.
또한 조별예선 15위(1승1패·에버 2.22)를 차지한 조재호(서울시청·8위)는 제레미 뷰리(프랑스·20위)를 만나고, 서현민(충남·90위)은 토니 칼센(덴마크·31위), 조별예선 2승(에버 1.403)으로 전체순위 11위를 기록한 허정한은 무랏 셀릭(터키·69위)과 대결한다.
2018세계3쿠션선수권 본선 32강 대진.(사진=코줌큐스코)◆자네티-브롬달, 응우옌-산체스 맞대결
외국 선수간 맞대결도 ‘빅매치’가 성사됐다. 이탈리아의 마르코 자네티(세계 4위)는 토브욘 브롬달(스웨덴·10위)을 만나고, ‘베트남 강호’ 응우옌꾸옥응우옌(14위)은 다니엘 산체스(스페인·13위)와 대결한다.
이 밖에 예선전체 1위(2승·2.666)로 본선에 오른 딕 야스퍼스(네덜란드·5위)는 아흐메드 압달라흐(이집트·56위)를 상대한다. 예선전체 3위(2승·에버 1.90)를 기록한 마민깜(베트남·24위)은 캐호퍼 아르님(오스트리아·59위)과, 쩐꾸옛찌엔(12위)은 같은 베트남 선수인 동안부(26위)와 대결한다.
32강전은 4일 밤 늦게부터 5일 새벽까지 진행된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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