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당구리그’ 심리스-잔카 대결로 2일 재개
세계선수권 3위 스롱피아비-8강 김보미 맞대결
경기시간 4시‧6시‧8시 → 3시‧5시‧7시로 변경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일정 등의 이유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2018 알바몬 여자프리미어당구리그(이하 WPBL)"가 2일부터 재개된다. 세계선수권에서 3위에 입상한 스롱 피아비(심리스‧왼쪽)와 8강 진출에 성공한 김보미(잔카)는 3차리그 1일차 3경기에서 맞대결이 예정돼있다.[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일정 등의 이유로 휴식기를 가진 ‘2018 알바몬 여자프리미어당구리그(이하 WPBL)’가 심리스(스롱 피아비, 히다 오리에, 강지은)와 잔카(김보미, 김예은, 김진아) 대결로 2일부터 재개된다.
3차리그 1일차 1경기에서는 2018 세계선수권 준우승자 히다 오리에가 김예은을 상대하며, 2경기에서는 강지은과 김진아가 격돌한다. 마지막 3경기에는 세계선수권 공동 3위에 입상한 스롱 피아비와 8강에 오른 김보미가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세계선수권에서 선전한 히다 오리에, 스롱 피아비, 김보미가 WPBL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차리그까지 마친 WPBL의 중간순위에서는 심리스가 6전 전승 승점 14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3승 3패(승점 10점) 파워풀엑스(김민아, 이신영, 하야시 나미코)이며, 3위에는 2승 4패(승점 7점) 벤투스(이미래, 김정미, 고바야시 료코), 4위에는 1승 5패의 전적으로 승점 5점을 획득한 잔카가 위치해있다.
개인상금 순위에서는 심리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히다 오리에와 스롱 피아비가 630만원으로 공동 1위에 올라있다.
WPBL 3차리그는 2~4일, 9~11일에, 4차리그는 16~18일, 23~25일에 진행된다. 5차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일정은 추후 확정된다.
한편 3차리그부터는 기존 오후 4시, 6시, 8시였던 경기시간이 오후 3시, 5시, 7시로 한 시간씩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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