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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궁·자네티·응오딘나이 조1위로 본선 합류

[3쿠션서바이벌] 조재호·쿠드롱·세이기너 조2위로 진출
막판까지 2위 조명우, 쿠드롱에 밀려 패자부활전으로

  • 기사입력:2018.09.13 23:46:48
  • 최종수정:2018.09.13 23: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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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2018 월드서바이벌3쿠션마스터즈"에서 조별예선을 1위로 통과한 (왼쪽부터) 강동궁(동양기계‧세계랭킹 23위),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4위), 응오딘나이(베트남‧17위).


[인천=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세계랭킹 4위)와 응오딘나이(베트남‧14위), 강동궁(동양기계‧23위)이 ‘2018 월드서바이벌3쿠션마스터즈(이하 3쿠션서바이벌)’ 본선에 1위로 직행했다.

조재호(서울시청‧8위)도 승부치기 끝에 본선에 합류했지만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25위)는 패자부활전으로 향했다.

13일 인천 송도 IBS타워에서 열린 ‘3쿠션서바이벌’ D‧E‧F조 조별예선 결과,본선에 진출할 각 조 1‧2위가 가려졌다.

D조에서는 자네티와 조재호가, E조에서는 강동궁과 세미 세이기너(터키‧15위)가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응오딘나이와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1위)은 F조를 1‧2위로 통과했다. 이들은 앞서 벌어진 A‧B‧C조의 통과자들과 함께 오는 15일에 치러질 본선에 선착했다. 각 조 3‧4위는 14일 패자부활전을 통해 기사회생을 노린다.

(이번 대회는 경기당 전후반 45분씩 총 90분 동안 경기를 치른다. 선수가 득점하면 다른 선수 포인트를 빼앗아 오는 방식이다. 한 조당 4명의 선수는 전후반 각각 30점의 기본점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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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조재호(서울시청‧세계랭킹 8위)는 D조 예선에서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14위)과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조 2위를 사수, 본선에 직행했다.


◆D조=자네티 독주…조재호 승부치기 접전 끝 본선 직행

조별예선 D조는 자네티의 독무대였다. 자네티는 3이닝에 3연속 득점으로 9점을 얻어 37점을 만든 이후 단 한 차례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82점으로 마무리했다.

조재호는 초반에 주춤하다 5점으로 전반을 마감했다. 그렇지만 후반 시작하자마자 조재호는 9이닝 6연속 득점(18점)을 포함, 14이닝까지 57득점을 쓸어 담았다.

2위 싸움을 하던 조재호와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14위)은 나란히 62점으로 전후반을 마쳤다. 승부치기에서 조재호가 5:3으로 승리해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

△D조 결과=자네티 82점/조재호 62점/응우옌 62점/니코스 34점

(2위 결정 승부치기=조재호 5:3 응우옌)

◆E조=‘후반 대폭발’ 강동궁, 조 1위 차지

강동궁의 뒷심이 빛을 발했다. 강동궁은 전반에 25점으로 부진한 모습이었으나 후반에는 완전히 달라졌다. 후반전이 시작된 10이닝에 9연속 득점(27점), 11이닝에 8연속 득점(24점)을 폭발시키며 누적점수를 단숨에 95점까지 끌어올렸다. 이후 줄곧 90점대 점수를 지킨 끝에 총 93점을 기록, 조 1위를 차지했다.

세이기너와 에디 먹스(벨기에‧2위)는 본선 진출 한 자리를 놓고 끝까지 경합했으나 먹스의 마지막 샷 시도가 두 번이나 키스가 나며 세이기너는 61점, 먹스는 57점인 채 경기가 종료됐다.

△E조 결과=15이닝 강동궁 93점/세이기너 61점/먹스 57점/레펜스 2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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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세계 1위"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은 초반 점수가 마이너스까지 내려가는 부진을 딛고 끝내 F조 2위를 차지해 본선에 합류했다.


◆F조=응오딘나이 압도적 1위…쿠드롱 ‘세계 1위’ 저력 과시

전반전은 응오딘나이가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응오딘나이는 전반전에만 80점을 득점하며 경쟁자들을 60점 이상 차이로 앞서나갔다.

후반에도 응오딘나이의 강세가 계속된 가운데 쿠드롱의 저력이 빛을 발했다. 한때 점수가 마이너스로 내려가며 위기를 맞은 쿠드롱은 상대 선수들이 주춤하는 사이 두 차례의 5연속 득점으로 30점을 획득, 끝내 조 2위를 쟁취했다. 조명우는 막판까지 2위를 유지했으나 마지막 3이닝 연속 공타로 아쉽게 역전을 허용했다.

△F조 결과=17이닝 응오딘나이 100점/쿠드롱 56점/조명우 52점/타스데미르 3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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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25위)는 F조 예선에서 막판까지 2위를 유지했으나 쿠드롱의 거센 추격에 발목을 잡히며 패자부활전으로 향했다.


◆앞선 A·B·C조…야스퍼스·허정한·브롬달 조1위로 본선 직행

앞서 열린 A조 조별예선에서는 토브욘 브롬달(스웨덴‧10위)과 사메 시돔(이집트‧11위)이 1 ,2위를 차지했다. B조에서는 허정한(경남‧세계랭킹 6위)이 1위, 무랏나시 초클루(터키‧9위)가 2위로 본선에 올랐다. C조에서는 딕 야스퍼스(네덜란드‧5위)와 다니엘 산체스(스페인‧13위)가 1, 2위를 기록했다.

반면, 김행직(전남‧3위)과 최성원(부산시체육회‧7위), 쩐꾸옛찌엔(베트남‧12위), 제레미 뷰리(프랑스‧20위), 마틴 혼(독일‧45위), 휴고 파티노(미국‧58위)는 조 3·4위로 패자부활전을 치르게 됐다.

[cdh1083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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