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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한‧야스퍼스‧브롬달 조1위로 본선行

[3쿠션서바이벌]김행직‧최성원 패자부활전으로
초클루‧산체스‧시돔도 본선 올라

  • 기사입력:2018.09.13 17:27:24
  • 최종수정:2018.09.13 17: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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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허정한(경남‧세계랭킹 6위)과 딕 야스퍼스(네덜란드‧5위)토브욘 브롬달(스웨덴‧10위)이 ‘월드서바이벌3쿠션마스터즈’(이하 3쿠션서바이벌) 조1위로 본선에 직행했다.


[인천=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허정한(경남‧세계랭킹 6위)과 딕 야스퍼스(네덜란드‧5위)토브욘 브롬달(스웨덴‧10위)이 ‘월드서바이벌3쿠션마스터즈’(이하 3쿠션서바이벌) 조1위로 본선에 직행했다.

반면 김행직(전남‧3위)과 최성원(부산시체육회‧7위)은 아쉽게 패자부활전으로 밀렸다.

13일 인천 송도 IBS타워에서 열린 ‘3쿠션서바이벌’ A B C조 조별예선 결과, 총 6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허정한은 B조에서 1위를 기록하며 무랏나시 초클루(터키‧9위)와 함께 본선에 올랐다.

김행직은 A조에서 브롬달, 사메 시돔(이집트‧11위)에 밀려 본선 직행에 실패했고, C조 최성원도 야스퍼스와 다니엘 산체스(스페인‧13위) 벽에 막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당 전후반 45분씩 총 90분 동안 경기를 치른다. 선수가 득점하면 다른 선수 포인트를 빼앗아 오는 방식이다. 한 조당 4명의 선수는 전후반 각각 30점의 기본점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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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A조의 김행직은 15점을 기록, 최하위로 조별 예선을 마감, 패자부활전으로 향했다. 사진은 김행직이 예선 경기서 샷을 준비하고 있다.


◆A조=브롬달‧시돔 초반부터 치고 나가 본선行

브롬달은 전반전 2이닝에 8연속 득점으로 총 24점을 득점, 누적점수 55점을 기록하며 줄곧 선두를 유지했다. 시돔도 3이닝 이후 40점대 득점을 지키며 여유있는 2위를 달렸다. 전반 막판 김행직과 파티노가 ‘게임 아웃’된 가운데 브롬달은 79점, 시돔은 47점으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게임 아웃’이란 전반전에 포인트를 다 빼앗겨 자신의 점수가 0점 이하가 되면 더 이상 경기에 참여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후반전에도 브롬달과 시돔의 강세는 지속됐다. 13이닝 7연속 득점으로 21점을 챙기며 승기를 잡은 브롬달은 18이닝까지 총 125점을 챙겨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시돔도 최종 8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행직은 경기 내내 고전한 끝에 15점으로 조별예선을 마감했다. 김행직은 파티노와 15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하이런에서 3점에 그치며 4점을 기록한 파티노에 밀려 A조 최하위에 자리했다.

△A조 결과=브롬달 125점/시돔 85점/파티노 15점/김행직 1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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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터키의 무랏 나시 초클루는 후반전이 시작된 10이닝에 6연속 득점(18점)을 올리며 단숨에 2위로 올라섰고, 14이닝에는 하이런 7점으로 21점을 득점, 82점 조 2위로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예선 경기서 샷을 시도하고 있는 초클루.


◆B조=허정한 여유있게 1위…초클루, 후반 대역전극

허정한은 2이닝 4연속 득점, 3이닝 7연속 득점으로 누적점수 61점을 기록하며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이후 허정한은 전반 내내 50~60점대의 고득점을 사수하며 53점으로 휴식시간을 맞이했다. 초클루는 전반전에 17점에 머물며 다소 주춤했다.

후반에 돌입한 이후 허정한은 12이닝에 9연속 득점으로 27점을 보태 101점을 기록했다. 이후 허정한은 13~14이닝에 득점 없이 12점을 잃었다. 하지만 마지막 16이닝에 하이런 14점으로 총 42점을 쓸어담으며 130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초클루는 후반전에 대역전극을 펼쳤다. 초클루는 후반전이 시작된 10이닝에 6연속 득점(18점)을 올리며 단숨에 2위로 떠오르더니 14이닝에는 하이런 7점으로 21점을 득점, 2위를 굳혔다. 결국 초클루는 경기를 82점으로 마무리하며 조 2위를 차지했다.

△B조 결과=허정한 130점/초클루 82점/혼 38점/쩐꾸옛찌엔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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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C조서 총 52득점을 기록한 최성원(부산시체육회‧7위)은 아쉽게 패자부활전으로 밀렸다. 사진은 예선 경기서 초크질을 하며 테이블을 바라보고 있는 최성원.


◆C조=야스퍼스‧산체스 1‧2위…최성원, 아쉬운 3위

대회 전 ‘죽음의 조’로 평가받았던 C조는 이름에 걸맞게 접전이 펼쳐졌다. 전반전은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하다 야스퍼스가 8이닝에 올린 5연속 득점으로 15점을 추가, 누적점수 58점을 기록한 채 마감됐다. 최성원은 18점으로 주춤했다.

후반전에는 야스퍼스가 시종일관 리드를 지켰고, 최성원, 산체스, 제레미 뷰리(프랑스‧20위) 2위 싸움이 치열했다. 최성원은 17이닝까지 최하위에 머물다 마지막 18이닝에 추격전을 펼쳤다. 최성원은 5연속 득점을 올려 2위였던 산체스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최성원의 마지막샷이 쿠션에 한 번만 맞으며 득점에 실패, 역전은 무산됐다. 총 52득점을 기록한 최성원은 조 3위로 패자부활전을 기약해야 했다.[cdh10837@mkbn.co.kr]

△C조 결과=18이닝 야스퍼스 84점/산체스 56점/최성원 52점/뷰리 4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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