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쿠드롱, 단 10이닝만에 김행직 꺾고 결승 선착

[LGU+] ‘애버4.0’무서운 공격력…40:17로 승리
강동궁-쩐꾸옛찌엔 승자와 우승컵 다퉈

  • 기사입력:2018.09.07 16:32:33
  • 최종수정:2018.09.07 16:34:25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공유
565523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사진설명세계 1위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이 7일 오후 3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LGU+컵 3쿠션마스터스’ 4강에서 세계 3위 김행직(전남)을 10이닝만에 40:17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세계1위’ 프리데릭 쿠드롱(벨기에)이 단 10이닝 만에 김행직(세계3위·전남연맹)을 누르고 ‘2018 LGU+컵 3쿠션마스터스’(이하 LGU+컵) 결승에 선착했다. 쿠드롱은 또다른 4강전 강동궁-쩐꾸옛찌엔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LGU+컵 4강 1차전서 쿠드롱은 김행직을 상대로 단 10이닝만에 40:17으로 승리를 거뒀다. 쿠드롱은 하이런 13점에 애버리지는 무려 ‘4.0’을 기록하는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선구로 경기를 시작한 쿠드롱은 초반 1이닝부터 6점을 기록하며 빠르게 치고나갔다. 김행직도 이에 질세라 1이닝과 2이닝째 각각 4득점, 총 8득점으로 2이닝째 8:6으로 경기를 앞서갔다.

565523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사진설명김행직은 쿠드롱과의 대결에 앞선 "LGU+컵" 8강에서 세계 2위 에디 먹스(벨기에)를 꺾으며 기대를 모았지만, 쿠드롱의 벽을 넘지 못했다. 사진은 쿠드롱과의 4강전에서 자신이 친 샷을 주시하고 있는 김행직.
그러나 김행직이 3이닝부터 세 이닝 동안 공타에 머무르는 사이 쿠드롱의 스트로크가 불을 뿜기 시작했다. 그는 3이닝 2점, 4이닝 3점, 6이닝 6점 등을 앞세워 8이닝째 6점을 추가해 25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브레이크타임 돌입 시 스코어는 25:13.

이후 쿠드롱이 경기를 마무리짓는데는 단 2이닝이면 충분했다. 쿠드롱은 9이닝째 2득점에 이어 마지막 10이닝째 하이런 13점을 쓸어담으며 그대로 40점을 채웠다. 후구 김행직이 2점에 그치 경기는 40:17로 종료됐다.

565523 기사의 2번째 이미지
사진설명김행직의 후구공격이 2점으로 끝난직후, 미소를 지은채 악수를 나누고 있는 쿠드롱(왼쪽)과 김행직.
쿠드롱과 역대 전적 5전 전패를 기록했던 김행직은 첫승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쿠드롱이 대회 결승전에 선착한 가운데, 오후 5시부터 강동궁과 쩐꾸옛찌엔이 남은 결승 티켓 한 장을 두고 맞대결한다. [samir_@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