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랭킹 1, 2위 강동궁‧서현민 베트남대회 출전
16일 개막 ‘제7회 비카멕스컵’ 韓대표로 초청받아
국내랭킹 1위 강동궁(왼쪽)과 2위 서현민이 오는 16일부터 3일간 베트남 빈즈엉에서 펼쳐지는 ‘제7회 BTV-비카멕스(Becamex) IJC Cup 2018’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강동궁과 서현민은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빈즈엉에서 열리는 ‘제7회 BTV-비카멕스(Becamex) IJC Cup 2018’(이하 비카멕스컵)에 초청선수로 참가한다.
대한당구연맹에 따르면 두 선수는 국내랭킹 1위, 2위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지난해에는 신정주(부산‧44위)와 한지승(광명‧51위)이 한국대표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선수 2명을 비롯, 베트남 선수 59명, 일본 선수 2명, 네덜란드 선수 1명 등 총 64명이 출전한다.
베트남에선 ‘호치민3쿠션월드컵 챔프’쩐꾸엣찌엔(세계12위)과 응우옌꾸옥응우옌(14위) 응오딘나이(17위) 등 간판선수들이 총출동하고, 일본에선 요네야마 사토루와 미야시타 타카오가 일본 대표로 출전한다. 네덜란드의 세틴 볼칸은 유럽선수로는 최초로 비카멕스컵에 출전한 선수가 됐다.
비카멕스컵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빈즈엉 지역방송국(BTV)이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지난 2012년 제1회 대회가 열린 바 있다. [sylee@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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