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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당구리그]파워풀엑스, 잔카 꺾고 2연승

‘1차리그 2주차’김민아·하야시 승리…리그 2위 수성
첫 경기 이신영 패하고도 2:1 역전勝
9일 벤투스-심리스 경기 끝으로 1차리그 ‘종료’

  • 기사입력:2018.08.08 22:03:20
  • 최종수정:2018.08.08 22: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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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김민아, 하야시 나미코가 승리를 거둔 파워풀엑스가 김보미가 1승을 거둔 잔카를 게임스코어 2:1로 제압하고 ‘2018 알바몬 여자프리미어당구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하야시 나미코, 김민아, 이신영(사진=빌리어즈TV)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파워풀엑스가 잔카를 게임스코어 2:1로 제압하고 ‘2018 알바몬 여자프리미어당구리그(이하 WPBL)’ 2연승에 성공했다.

8일 서울 금천구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WPBL 1차리그 2주차 파워풀엑스-잔카 경기에서 파워풀엑스는 첫 주자 이신영이 김보미에 1:2로 패했으나, 이후 김민아와 하야시가 각각 잔카의 김진아와 김예은을 꺾으며 역전승했다.

이로써 전날 벤투스에 3:0 승리를 거두며 WPBL 첫 승을 올린 파워풀엑스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 팀 순위 2위를 유지했다.

(이번 대회는 후구와 승부치기가 없는 대신 선구 선수는 11점, 후구 선수는 10점 내면 세트에서 승리한다. 1, 2세트 교대로 선구를 정하며 3세트에선 뱅킹으로 선구를 정한다.)

◆제1경기: 잔카 김보미, 이신영 꺾고 ‘첫 승’

잔카 김보미가 파워풀엑스의 이신영을 꺾고 팀의 첫 번째 게임 승리이자 자신의 WPBL 첫 승을 기록했다. 김보미는 첫 세트를 내줬으나 2,3세트를 내리 따내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선구 이신영이 초구를 놓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럼에도 5이닝 선구까지 3:1로 이신영이 앞섰다. 그러나 김보미는 침착히 5이닝 후구서 2득점을 추가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6이닝째 3점을 추가하며 단숨에 7:3으로 달아났다. 이신영은 7, 8, 9이닝째 각 1득점을 추가하며 6:7로 추격했으나, 김보미가 9이닝째 후구 공격서 2득점, 11이닝째 1득점을 추가해 10:6 역전,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제2경기: ‘파워풀’ 김민아, 김진아에 역전… 승부는 원점으로

게임스코어 0:1로 뒤진 상황. 파워풀엑스는 팀의 에이스 김민아를 내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상대는 잔카의 김진아.

첫 세트는 김진아의 완승이었다. 김진아는 경기내내 예리한 두께조절을 앞세워 정확한 득점에 성공했고, 13이닝 만에 10:6으로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두번째 세트부터 김민아의 반격이 시작됐다. 2세트 5이닝째 김민아는 하이런 6점으로 단숨에 9:3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김진아 또한 7이닝째 4점, 8이닝째 1점으로 추격했으나, 김민아는 9이닝째 마지막 1득점을 성공시키며 추격을 뿌리치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3세트는 23이닝까지 가는 장기전이었다. 김진아가 7, 8이닝동안 4득점으로 기세를 올렸고, 김민아도 따라붙으며 18이닝까지 9:9로 팽팽히 맞섰다. 21이닝째 김민아가 1득점을 추가해 스코어는 10:9. 두 선수중 누구든 1득점만 성공하면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는 상황에서 김민아가 23이닝째 득점에 성공,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제3경기: ‘하이런7점’ 하야시, 김예은 꺾고 팀 2연승 견인

경기스코어 1:1로 동률을 이룬 두 팀의 마지막 주자는 하야시 나미코(파워풀엑스)와 김예은(잔카).

하야시는 후구로 시작한 첫 세트서 상대 김예은이 6이닝 연속 공타를 틈타 4득점으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 13이닝만에 10:4로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야시는 2세트 초구를 놓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고, 이후 7이닝동안 연속 공타를 범했다. 그 사이 김예은이 꾸준히 점수를 쌓아 6점을 달아났다.

8이닝째 하야시가 하이런 7점을 쓸어담으며 경기는 팽팽해졌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9, 10이닝째 각 1점, 11이닝째 2득점을 올리며 11:9 경기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팀인 파워풀엑스의 김민아와 하야시, 잔카의 김보미는 각각 100만원의 승리상금을 획득했다. 하이런을 기록한 김보미(5점), 이신영(6점), 김민아(6점), 하야시(7점)는 각각 10~30만원의 상금을 추가했다. 하이런은 5점째 10만원, 이후 1득점당 10만원씩 추가된다.

9일에는 WPBL 1차리그 2주차 3일째 경기로, 1차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리그 4위 벤투스(이미래, 김정미, 고바야시 료코)와 1위 심리스(스롱피아비, 히다 오리에, 강지은)의 맞대결로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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