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당구 경기도 대표는 누구?
8월13일부터 사흘간 황득희빌리어드등서 선발전
캐롬 1명‧포켓 2명 선발…스누커‧잉빌은 황철호 확정
경기도당구연맹(차동활)은 오는 8월 13일부터 3일 동안 수원 황득희빌리어드클럽과 서울 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서 각각 캐롬과 포켓종목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당구대표 선발전’을 갖는다. 사진은 지난 4월 경기도민체육대회 캐롬 단체전 종목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경기도당구연맹(차동활)은 오는 8월 13일부터 3일 동안 수원 황득희빌리어드클럽과 서울 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서 각각 캐롬과 포켓종목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당구대표 선발전’을 갖는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당구종목서 남자부 3쿠션 금메달(조명우)과 포켓8볼 혼성 동메달(권호준‧김보미)을 목에 걸었던 경기도는 올해도 3쿠션 2연패와 포켓 등 5개 종목서 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될 선수는 총 4명. 캐롬(1쿠션‧3쿠션) 남자선수 1명과 포켓10볼 개인전에 나설 남녀 각 1명 등 총 3명이다.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 종목은 경기도 등록 선수가 황철호(국내랭킹 스누커 3위‧잉빌 1위)가 유일한 관계로 별도의 선발전 없이 확정됐다.
우선 선발전 첫 날인 8월 13일부터 이틀간 황득희당구클럽에서 캐롬3쿠션과 1쿠션에 출전할 선수 선발전이 열린다. 선발전은 참가신청 인원 가운데 경기도랭킹 상위 4명과 경기연맹이 추천하는 선수 1명이 참가해 1, 2차 풀리그로 진행해 최종 1명을 선발한다.
14일과 15일 이틀간은 서울 강동구 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서 포켓10볼 대표 선수 선발전이 치러진다. 대상자는 경기연맹 포켓종목 등록선수로 고등학교 재학생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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