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연맹 전진호‧이용준 심판 유럽포켓볼선수권대회 파견
EPBF-APBU 심판 교환 프로그램 일환
현재 네덜란드 벨트호벤에서 진행 중인 유럽포켓볼선수권대회에 파견된 전진호(왼쪽), 이용준 심판. (사진제공=대한당구연맹)[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한국 당구 심판들이 포켓볼 선진국 유럽에서 견문을 넓히고 있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 전진호‧이용준 심판은 최근 유럽포켓볼연맹(EPBF)과 아시아포켓볼연맹(APBU)의 심판 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네덜란드 벨트호벤에서 진행 중인 유럽포켓볼선수권대회에 파견됐다. 두 심판은 현재 이 대회 심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EPBF와 APBU의 심판 교환 프로그램은 아시아 심판들에게 포켓볼 선진국인 유럽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전진호‧이용준 심판은 중국과 대만 심판들과 함께 참가 중이다.
대한당구연맹 권익중 심판위원장은 “한국은 아직까지 포켓볼 경기 심판분야에서 국제경쟁력이 약한 편”이라며 “두 심판의 네덜란드 파견은 심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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