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 동호회’ TAS “단체전은 우리가 전국 최강”
[전국당구대회]김동준‧김성수‧권인혁‧김세윤…결승서 ‘K-1A’팀 꺾어
공동3위 ‘BMC-B’팀과 ‘메가V3’팀
지난 15일 강원도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동호인 3쿠션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TAS_A팀이 우승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수, 김세윤, 김동준, 권인혁. (사진제공=TAS동호회)[춘천=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3쿠션 동호회 ‘TAS-A’팀이 ‘2018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동호인 3쿠션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TAS-A(김동준 김성수 권인혁 김세윤)팀은 지난 15일 강원도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K-1A(박용학 고일석 길용주 임승범)팀을 2:1로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공동3위는 BMC-B(노대영 정왕주 정인철 유태용)팀과 메가V3(이운관 최진배 장동출 황현수)팀 몫으로 돌아갔다.
결승전은 두번의 단식경기와 한 번의 복식경기를 치러 2선승을 거두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TAS-A팀은 김동준이 단식 첫 번째 경기에서 13:20(15이닝)으로 패해 1패를 안고 출발했다. 하지만 두 번째 단식에 출전한 김세윤이 20:14(25이닝)로 승리하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서 TAS-A팀은 마지막 복식 경기를 김성수‧권인혁 조가 20:16(20이닝)으로 가져오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앞서 열린 단체 8강전에서 TAS-A팀은 안산연합3팀에 3:0, 메카V3팀에 2: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으며, K-1A팀은 8강전에서 조이팀을, 4강전에서는 BMC-B팀을 모두 2:1로 물리치고 결승까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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