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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3쿠션W] 허정한‧최성원 결승行 좌절

4강전서 쿠드롱‧타스데미르에 완패…공동 3위 그쳐

  • 기사입력:2018.07.08 22:50:58
  • 최종수정:2018.07.08 22: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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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9일(한국시간) 새벽 열릴 2018 포르투 3쿠션 월드컵 결승에서 격돌하게 된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세계랭킹 1위)과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23위). (사진제공=코줌스튜디오)


[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허정한(경남‧세계랭킹 11위)과 최성원(부산시체육회‧12위)이 나란히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8일(이하 한국시간) 밤 열린 2018 포르투 3쿠션 월드컵 준결승에서 허정한은 세계랭킹 1위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에게, 최성원은 터키의 강자 타이푼 타스데미르(23위)에 패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결승전은 쿠드롱과 타스데미르 대결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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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8일(한국시간) 저녁에 열린 2018 포르투 3쿠션 월드컵 4강전 최성원(부산시체육회‧세계랭킹 12위)과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23위)의 경기에서 최성원이 샷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줌스튜디오)


◆최성원, 타스데미르에 완패

최성원은 타스데미르의 몰아치기에 무너졌다. 타스데미르는 최성원을 상대로 5이닝까지 12점을 올리며 앞서나갔다. 같은 이닝 동안 최성원은 5득점에 머물렀다. 계속해서 타스데미르는 6이닝 8득점(하이런), 7이닝 6득점, 8이닝 5득점을 집중시키며 31:11로 20점까지 앞서갔다.

최성원은 뒤늦게 추격에 나섰다. 9이닝에 8점을 올리자 타스데미르도 9~10이닝을 공타로 날려버렸다. 하지만 최성원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이후 최성원은 샷이 간발의 차이로 빗나가는 등 운이 따르지 않으며 13이닝까지 단 1점을 더하는데 그쳤다. 그 사이 타스데미르는 11~12이닝에 3득점, 14이닝에 6득점을 더하며 경기를 마쳤다. 후구 최성원의 마지막 공격은 1점에서 끝났다. 최종 점수는 21:40(14이닝), 최성원의 완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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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허정한(경남‧세계랭킹 11위)이 8일(한국시간) 저녁에 열린 2018 포르투 3쿠션 월드컵 4강전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1위)과의 경기에서 샷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줌스튜디오)


◆허정한, ‘세계 최강’ 벽 실감

앞서 열린 또다른 4강전에서 허정한은 쿠드롱에게 무릎을 꿇었다. 18이닝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쿠드롱은 단 두 이닝을 제외하고는 모두 득점에 성공하는 등 기복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에 반해 허정한은 공타 이닝을 10번이나 기록할 정도로 난조를 보였다. 마지막 18이닝 후구공격에서 하이런 8점을 기록했지만 승부는 이미 기운 상태였다. 결국 경기는 허정한의 27:40 패배로 종료됐다.

한편 이번 대회 결승에서 맞붙는 쿠드롱은 올해에만 두 번째 월드컵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타스데미르는 2015년 이후 3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결승전은 9일 새벽 0시 30분에 열린다.

[cdh1083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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