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000만원’ 동호인3쿠션대회서 송혁규 우승
2회 선영컨설팅배 조이빌리어드클럽대회
2위 김신도‧3위 박재환 박형근
대회에 앞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조이빌리어드클럽 동호인들과 관계자들.[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우승상금 200만원 등 총상금 1000만원이 걸린 ‘제2회 선영컨설팅배 조이빌리어드클럽 동호인 3쿠션대회’에서 송혁규 동호인이 우승을 차지했다.
송혁규(핸디 27) 동호인은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조이빌리어드클럽(대표 허해용)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김신도(핸디 30)동호인을 27:27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재환, 박형근 동호인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결승전은 27:27로 동점을 이뤘지만, 송혁규 동호인이 자신의 핸디 점수 27점을 먼저 달성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번 대회는 선영컨설팅(대표 유선종)이 후원하고 조이빌리어드클럽이 주관했다. 지난 12월 7일부터 조이클럽 내 동호인들의 핸디를 적용해 예선을 치렀고, 2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경기는 2개 조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가렸다.
조이빌리어드클럽 허해용 대표는 “동호인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지속적으로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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