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제주도에서 장애인당구대회
제주지역 선수 및 동호인 참가…4구 종목 겨뤄
제6회 제주도장애인당구협회장배 전도장애인당구대회가 오는 22일 제주시 드림당구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경기 사진. (사진제공=제주도장애인당구협회)[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제6회 제주도장애인당구협회장배 전도장애인당구대회’가 오는 22일 제주시 드림당구장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장애인당구협회(회장 김종국)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선수와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동호인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제주 장애인 당구인들의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1~5회 대회는 1쿠션, 3쿠션 종목으로 승부를 겨뤘지만 올해는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4구 하나로 종목을 통일했으며, 선수와 동호인의 수준 차이를 감안해 스카치 방식(한 시람씩 교대로 공을 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남성부, 장애인 여성부, 그리고 장애인‧비장애인이 성별 구분 없이 팀을 이뤄서 경기를 치르는 혼성부까지 3개의 부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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