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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런 15점’ 조재호, 서울당구연맹 그랑프리 우승

결승서 이홍기에 40:20 완승…공동3위 김동훈‧장덕진

  • 기사입력:2018.06.11 11:59:48
  • 최종수정:2018.06.11 12: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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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10일 열린 ‘2018 제7회 하림배 서울당구연맹 그랑프리 오픈 캐롬 3쿠션 대회’ 남자부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 3위 김동훈, 준우승 이홍기, 서울시당구연맹 류석 회장, 우승 조재호, 공동 3위 장덕진. (사진제공=서울시당구연맹)


[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조재호가 10일에 열린 ‘2018 제7회 하림배 서울당구연맹 그랑프리 오픈 캐롬 3쿠션 대회’에서 우승하며 서울당구연맹 평가전에서 10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2018 전국체전 서울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조재호는 이홍기를 상대로 16이닝 만에 40:20 완승을 거뒀다.

8강에서 장동효를 40:23(27이닝), 4강에서 김동훈을 40:29(25이닝)로 격파하고 결승에 오른 조재호는 이홍기와의 최종승부에서 에버리지 2.5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승에서 두 선수는 1~2이닝 근소한 점수 차이를 유지하며 팽팽하게 맞섰지만, 이홍기가 3이닝에 자신의 하이런인 7점을 기록하며 10:2로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조재호도 4이닝에 4점을 올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진 5이닝에서 조재호는 무려 15점을 쓸어담으며 21:11로 멀찌감치 앞서나갔다. 승부는 사실상 여기서 갈렸다. 이후 조재호는 차곡차곡 득점을 쌓으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우승을 차지한 조재호는 “오랜만에 차지한 우승이라 기분이 좋다. 곧 있을 블랑켄베르크 3쿠션 월드컵 준비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홍기는 8강에서 신대권을 40:27(23이닝), 4강에서 장덕진을 40:14(18이닝)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우승에는 미치지 못했다. 특히 이홍기는 지난 양구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cdh108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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