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빌리아드 ‘서바이벌3쿠션’으로 새해 첫 평가전
이연성 1등, 권영갑 2등…김임권 하이런상
2018년 첫 ‘김치빌리아드 소속 선수 평가전’ 1등을 차지한 이연성(왼쪽)과 김종율 김치빌리아드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김치빌리아드)[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이색적인 ‘서바이벌3쿠션’방식으로 진행된 2018년 첫 ‘김치빌리아드 소속 선수 평가전’에서 이연성(인천)이 1등을 차지했다. 2등은 권영갑(충북), 하이런상은 한큐에 14점을 친 김임권(전북)에게 돌아갔다.
지난 14일 서울 교대 김치빌리아드에서 열린 올해 첫 평가전은 ‘서바이벌3쿠션’ 이벤트 경기로 진행됐다. ‘서바이벌3쿠션’은 득점한 점수에 따라 상대방의 칩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김치빌리아드는 참가 소속 선수들에게 41만 포인트(칩410개)를 나눠주고 경기시간에 따라 1차~5차로 나눠 각각 한 테이블에서 3, 4, 5, 6명이 동시에 경기를 진행했다. 최종 남은 칩 개수에 따라 1등, 2등 그리고 하이런 상을 뽑았다.
최종 결과, 이연성이 61만4000 포인트로 1등, 권영갑이 58만 포인트로 2등을 차지했다.
김치빌리아드측은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고 추후 새로운 경기방식 도입을 위한 테스트를 겸하기 위해 이번 평가전에서 ‘서바이벌3쿠션’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평가전이 끝난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김치빌리아드 선수들과 관계자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