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명 참가’ 최대규모 동호인 3쿠션대회 열린다
대구캐롬연합회장배 대회 28일 개최
지난해 열린 제6회 대구캐롬연합회장배 입상자. 왼쪽부터 공동3위 우승재, 준우승 김제신, 신한용 대구캐롬연합회 회장, 우승 한동우, 공동3위 윤보철. (사진=대구캐롬연합회)[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당구 동호인 800여명이 참가해 아마추어 대회로는 ‘최대급’인 대구 캐롬연합회장배 국제식 3C대회가 열린다.
대구 캐롬연합회(회장 신한용)는 오는 28일 빅박스당구클럽 등 대구 주요 당구장에서 ‘제7회 대구 캐롬연합회장배 국제식 3C대회’(대구캐롬연합회장배)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대구‧경북지역뿐 아니라 서울, 경기, 광주, 대전 등 전국에서 매년 700~900명의 동호인이 참가하는 메머드급 대회다.
대회는 당구 실력에 따라 1부~4부로 나눠 예선을 치르고 예선핸디를 그대로 적용해 본선 32강 단판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지난 6회 대회 우승자인 한동우, 준우승 김제신 동호인은 32강 본선 시드를 받았다.
대구캐롬연합회 은상기 총무는 “예년처럼 올해 대회에도 전국 각지에서 700~800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대회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첫경기를 아침 9시로 변경했고, 8강전 부터는 빌리어즈 TV 촬영으로 동호회복이나 단체복을 필히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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