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탈리아3쿠션W]쿠드롱, 하이런 18점으로 16강行
세계 63위 파티노 휴고에 40:5 완승…애버리지 3.3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리스‧레펜스‧응고딘나이도 진출
역시 세계 최강다웠다. 프리데릭 쿠드롱(벨기에·세계랭킹 1위)이 파티노 휴고(미국·63위)를 상대로 12이닝 만에 40:5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12이닝째 하이런 18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역시 세계 최강다웠다. 프리데릭 쿠드롱(벨기에·세계랭킹 1위)이 하이런 18점 등 압도적 경기력을 선보이며 16강에 선착했다.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18 안탈리아3쿠션월드컵’ 32강 1경기에서 쿠드롱은 파티노 휴고(미국·63위)를 상대로 12이닝 만에 40점을 채워 40:5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경기는 4이닝까지만 해도 쿠드롱 5점, 휴고 4점으로 접전 양상을 띠는 듯 했다. 그러나 쿠드롱이 6이닝 9점 등으로 치고나가며 점수차는 순식간에 15:4로 벌어졌다. 전반전을 마쳤을 때는 21:4. 후반전도 쿠드롱의 일방적인 공세가 이어졌다. 12이닝째에 하이런 18점을 기록하며 40점을 채우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쿠드롱의 애버리지는 3.3이었다.
같은 시각, 다른 테이블에서 열린 32강 경기에서는 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그리스·14위)가 두옹 안 부(베트남·27위)를 40:12(13이닝)로, 응고 딘 나이(베트남·32위)가 타이푼 타스테미르(터키·20위)를 40:27(21이닝)로, 에디 레펜스(벨기에·21위)가 사메 시돔(터키·10위)을 40:39(26이닝) 각각 꺾고 16강에 올랐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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