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탈리아3쿠션월드컵’ 오늘 개막…PPPQ 시작
韓29명 참가…김행직 허정한 최성원 본선 32강 직행
PPPQ에는 오성욱 김용철 강인석 등 9명 출전
터키 안탈리아3쿠션월드컵 PPPQ에 출전하는 오성욱.[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 올해 첫 3쿠션 월드컵인 터키 ‘안탈리아3쿠션월드컵’이 23일 오후(한국시간) PPPQ(1차 조별예선)라운드를 시작으로 1주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오는 29일까지 계속되는 ‘안탈리아3쿠션월드컵’은 PPPQ(1차 조별예선)-PPQ(2차 조별예선)-PQ(3차 조별예선)-Q(최종예선)라운드를 거쳐 27일부터 본선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안탈리아월드컵에는 최성원 김행직 허정한 조재호 강동궁 등 한국선수 29명과 ‘4대천왕’을 포함, 전세계에서 139명이 참가한다.
김행직(전남‧세계4위), 허정한(경남‧8위), 최성원(부산시체육회‧12위)은 시드를 받아 32강 본선무대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조재호(서울시청‧세계9위), 강동궁(동양기계‧15위), 김형곤(강원‧36위), 김재근(인천‧40위), 이승진(대구‧41위)은 Q라운드부터 나선다.
대회 첫날인 23일 오후 시작되는 PPPQ라운드에는 처음 월드컵에 출전하는 오성욱(서울) 김용철(경기) 강인석(대전) 등 9명이 PPQ 진출을 놓고 조별 예선전을 치룬다. PPPQ 각조 1위는 PPQ에 진출해 강인원(충북), 강상구(대전) 등 6명과 함께 PQ진출을 놓고 다시 조별 경기를 치르게 된다.
PQ에는 홍진표(대전), 신정주(부산), 최완영(충북) 등 6명이 출전한다.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세계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3위), 토브욘 브롬달(스웨덴‧6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7위) 등 4대천왕과 에디 먹스(벨기에‧세계2위),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세계4위) 개최국 터키의 무랏나시 초클루(9위) 등 3쿠션 톱스타들도 본선 32강부터 출전한다.[sdlee@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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