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동호회’ 프롬, 인제오미자배 단체전 우승
결승전서 ‘메카C’팀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어
신기웅 이호영 박주선 김재운 등 4명
공동 3위 제천동호회 원주에이스
‘2018 인제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이하 인제오미자배) 동호인 단체전에서 우승한 프롬팀. 왼쪽부터 김재운, 박주선, 인제군당구연맹 이문영 회장, 이호영, 신기웅 (사진제공=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3쿠션 동호회 ‘프롬’이 인제 동호인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프롬(김재운, 이호영, 박주선, 신기웅)팀은 지난 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인제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 ’(이하 인제오미자배) 동호인 단체 결승전에서 메카C팀(강현, 이찬휴, 이운관, 최진배)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단-1복식’으로 3개 테이블에서 동시에 치러진 결승전서 프롬팀은 첫 번째 단식 경기를 20:16로 승리한데 이어, 2세트 단식경기에서도 20:7로 크게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복식 경기마저 20:12로 승리해 세트스코어 3:0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한 프롬 팀은 최근 포천에서 열린 ‘포천 문화체육부장관배 동호인대회’ 동호인 개인전 남자부 결승에 오른 두 선수(신기웅, 이호영)를 보유한 강팀. 이번 인제오미자배 대회에서는 팀을 이뤄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2018 인제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 ’(이하 인제오미자배) 동호인 단체전입상 팀과 인제군당구연맹 이문영 회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결승에 앞서 프롬 팀은 본선 8강서 민당구클럽(안영호, 곽은호, 박찬섭, 이민규)을 2:1, 4강서 제천동호회팀(유인상, 나상훈, 정하신, 박정석)을 3:0으로 꺾고 결승으로 향했다.
메카 C팀은 8강과 4강서 각각 HBC팀(정영식, 방지현, 김명환, 김근희)에 3:0, 원주에이스팀(이정일, 권국희, 최종현, 성덕호)에 2:1로 승리,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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