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 동호회’ 금광 “우리가 전국 최강”
‘포천 문체부장관기’결승서 ‘어게인A’팀 3:0 꺾고 우승
천희준 정순해 정재권 김대진 ‘막강 4인방’ 맹위
공동 3위 인천CNB당구클럽 B팀, 대전 BNB A팀
지난 18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동호인대회’ 단체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금광"팀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포천시당구연맹 이현우 회장, 금광팀 천희준, 정순해, 정재권, 김대진.(사진제공=경기도당구연맹)[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3쿠션 동호회 ‘금광’이 문체부장관기 전국동호인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금광(천희준, 정순해, 정재권, 김대진)팀은 지난 18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동호인대회’(이하 문체부장관기) 단체 결승전에서 어게인(AGAIN) A팀(박상원, 전수연, 안종연, 최범석)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단-1복식’으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금광팀은 첫 번째 단식 경기를 20:15로 따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금광팀은 2세트 단식경기마저 또한 20:15로 승리해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금광팀은 마지막 복식경기도 8이닝 만에 20점에 도달(애버리지 2.5)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4인 1팀으로 구성된 총 75팀이 참가한 이번 단체전은 단식 2경기 후 복식 경기의 순서로 2경기를 먼저 승리하는 팀이 상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승에 앞서 금광 팀은 8강서 대구 리더스 B팀(서호령, 정재호, 민용현, 박효원)을 2:1, 4강서 대전 BNB A팀(이형래, 오희택, 안재민, 김선정)을 3:0으로 꺾고 결승으로 향했다.
어게인 A팀은 8강과 4강서 각각 어게인 B팀(이종한, 윤소현, 전용, 김기묵)에 기권승, 인천CNB당구 B팀(이주희, 민일지, 진홍성, 이재훈)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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