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2관왕‘ 김행직 男 3쿠션 결승 선착
[포천 전국당구선수권] 서현민 40:25 꺾고 결승행
허정한-조명우 승자와 우승 격돌
김행직이 17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 대한당구연맹 전국선수권대회‘(이하 포천 전국당구선수권) 남자 3쿠션 4강에서 서현민(충남)을 40:25(24이닝)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포천=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김행직(전남연맹)이 결승에 선착했다.
김행직은 17일 낮 경기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 대한당구연맹 전국선수권대회‘(이하 포천 전국당구선수권) 남자 3쿠션 4강에서 서현민(충남)을 40:25(24이닝)로 꺾었다.
선구로 시작한 김행직은 4이닝 동안 1점에 그치는 등 어려운 출발을 보였다. 그 사이 상대 서현민이 3이닝 동안 6점을 추가하며 6:1로 달아났다.
빠르게 전열을 추스른 김행직은 5이닝째 하이런 9점을 기록하며 10:6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11이닝째 다시 9점을 기록, 격차를 벌이기 시작했다.
서현민은 10이닝째 부터 5이닝 동안 12점을 내며 추격했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은 김행직이 24이닝째 40점 고지를 선점했다. 후구 서현민이 1점에 그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결승에 선착한 김행직은 허정한(경남)-조명우(경기) 승자와 우승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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