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3쿠션 이변속 김행직 허정한 김재근 조명우 8강行
[포천 전국당구대회]‘월드챔프’허정한-‘세계팀챔프’김재근 빅매치
조명우-강민구, 김행직-김영섭, 서현민-이영민
女결승 정보라-오수정 대결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2018 대한당구연맹 전국선수권대회‘ 남자 3쿠션 8강 대진이 16일 오후 확정됐다. 허정한-김재근 "빅매치"를 비롯 조명우-강민구 등이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16일 오후 포천에서 열린 ‘2018 대한당구연맹 전국선수권대회‘(이하 포천 전국당구대회) 남자 3쿠션 16강 경기가 모두 종료되며 8강 대진이 확정됐다.
최성원(부산시체육회‧1위) 조재호(서울시청‧5위) 등 우승후보들이 대거 탈락한 가운데 ‘3쿠션월드컵 챔프’ 허정한-‘세계팀3쿠션선수권 챔프’ 김재근 간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허정한은 2014년 11월 ‘서천한산모시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이후 3년 5개월만의 우승을 노리고, 김재근은 지난해 5월 2위까지 치솟았던 랭킹 회복을 노린다.
조명우(경기‧7위)와 ‘2017 청주월드컵 32강’ 강민구(충북‧174위)의 대결도 관심이 집중된다. 조명우는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오성욱(서울‧10위)을 꺾으며 자신의 통산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에 대한 시동을 걸었다.
또 다른 8강에선 지난해 3쿠션 월드컵 2연패 김행직(전남‧4위)이 김영섭(경남‧158위), 서현민(충남‧9위)이 이영민(경기‧77위)과 각각 대결한다.
‘2018 포천 전국당구대회’ 남자 3쿠션 8강전은 17일 오전 10시 시작된다.
◆2018 포천 전국당구대회 男3쿠션 8강 대진표
허정한-김재근
조명우-강민구
김행직-김영섭
서현민-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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