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선수’ 조재호 허정한, 미녀 8명과 ‘당구예능’ 도전
신수지 키썸 등 연예인에게 당구 지도 후 실력 겨루게
MBC스포츠플러스 1월 9일 리얼예능 ‘7전 8큐’ 첫 방송
내년 1월9일 방송하는 당구예능 "7전8큐"의 출연자들.(사진=MBC스포츠플러스)[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 ‘12·3 금연’을 계기로 전국민 생활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는 당구가 TV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 3쿠션 톱랭커와 가수, 영화배우, 모델 등 8명의 미녀들이 출연해 리얼 예능을 선보인다.
MBC스포츠플러스는 내년 1월 9일 ‘당구 예능’프로그램 ‘7전 8큐’를 첫 방송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녀들과 프로그램을 함께할 행운을 거머쥔 당구 선수는 ‘월드 챔프’ 조재호와 허정한.
두 선수는 동계훈련으로 바쁜 와중에도 ‘당구 대중화’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연예인으로는 리듬체조 선수 출신 만능 스포테이너 신수지를 비롯, ‘힙합 국민 여동생’ 키썸, 배우겸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트로트여신 조정민, 아이돌그룹 ‘배드키즈’의 모니카, 영화배우 강소연, 모델 제스, 서유라 등이 출연한다.
영화배우 이태곤이 단독 MC를 맡는 ‘7전 8큐’는 이들 8명의 여성 연예인들이 조재호 허정한에게서 당구의 기본기를 배우며 대결하는 과정을 재밌게 다룬다. 이들은 자세와 스트로크 등 당구 기본기에 이어 4구와 3쿠션까지 배운다.
MBC스포츠플러스는 “본격 리얼 당구 예능 ‘7전 8큐’를 통해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당구 교육 과정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며 “당구에 갈증을 느꼈던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수지가 본인 SNS(인스타그램)에 올린 연습 모습(사진=신수지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